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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브런치] 대기업 가동률 80% 밑으로 '뚝'…코로나 유행 첫해보다 심각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20- 오후 07:42
[1220브런치] 대기업 가동률 80% 밑으로 '뚝'…코로나 유행 첫해보다 심각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대기업 가동률 80% 밑으로 '뚝'…코로나 유행 첫해보다 심각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3분기 국내 대기업의 가동률이 1년 전보다 2%p 이상 하락하며 8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가동률이 하락했으며, 특히 건설자재와 조선·기계설비 업종의 가동률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가동률을 공시한 20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평균가동률은 78.4%로 집계됐습니다.

▲ 대기업 현금 확보…SK, 부산 땅까지 판다

SK 롯데 한진 코오롱 등 대기업이 줄줄이 자산이나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나빠지자 현금성 자산을 늘리는 동시에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 E&S의 100% 자회사인 부산도시가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부산 사옥 등을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6328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파운드리' TSMC 웃고 '메모리' 삼성 울고...주력이 운명 갈랐다

19일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TSMC에 뒤진 것은 주력 제품 차이로부터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메모리반도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물가상승으로 인해 전방산업의 수요가 악화하면서 하반기 들어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D램익스체인지는 지난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가 각각 22.46%, 3.74% 떨어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기업이지만 메모리반도체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TSMC는 고객사가 수주한 칩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전문 기업입니다.

▲ LG엔솔, 세계 6개국 동시 투자…배터리 1위 잰걸음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이 오는 2025년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캐파) 540기가와트시(GWh)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생산거점을 6개 나라로 확장한 가운데 사업 근간인 국내에도 조단위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6년까지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4조원 규모 배터리 생산라인 및 인프라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용 회장 21일 베트남 방문 양국 수교30돌 경제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이 오는 21일 2년 만에 베트남을 찾아갑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1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출장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산업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서로 준공식 전후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회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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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 동박 생산능력 확대 '잰걸음'…글로벌 1위 굳힌다

SKC가 글로벌 동박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폴란드 등 해외공장 건설을 계획대로 착착 진행하며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은 전기차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며 몸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C는 최근 종속회사인 '넥실리스 매니지먼트 말레이시아'가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공시했습니다.

▲ "폐목재로 공장가동"…LG화학 (KS:051910), GS EPS와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

LG화학 (KS:051910)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합니다. 양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과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합니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면 연간 40만t(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첫선…전체 160량 순차 출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GTX-A 전동차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현대로템 (KS:064350)은 19일 창원공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축사를 통해 "GTX는 출퇴근에 쓰여지는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돌려주고 삶의 질 향상과 진정한 복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전세계가 현대로템의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TV용 LCD' 역사 속으로…LGD, 차세대 디스플레이 승부수

LG디스플레이가 TV용 LCD 패널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파주 LCD TV 생산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하며 삼성디스플레이와 같은 전철을 밟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LCD TV 패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디스플레이는 "파주 LCD TV 생산 공장의 생산 종료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습니다.

▲ 블룸버그, 머스크에 화난 전기차 고객에 기아 EV6 추천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9일 테슬라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최근 행보에 화가 난 전기차 고객들을 겨냥해 기아의 전기차 EV6를 대안 구매 모델 가운데 하나로 추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 가이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테슬라의 각종 전기차 모델을 대신할 경쟁 업체의 전기차들을 소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인 모델3 대안으로 기아의 EV6를 비롯해 독일 BMW i4, 스웨덴 브랜드 폴스타2를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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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디지털 마케팅 사업 본격화

LG CNS가 마케팅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100명의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입니다. LG CNS는 기존 마케팅 사업 조직을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고신용대출 한시 중단키로…"연말 맞아 수요 급증"

카카오뱅크 (KS:323410)가 21일부터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15를 제외한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제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대출을 당분간 취급하지 않겠다는 조치입니다.

▲ 왓챠, LG유플러스 매각설에 "다방면으로 열심히 하는중"

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왓챠의 박태훈 대표는 20일 LG유플러스의 왓챠 인수설에 대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활성화 민·관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뭐라고 확답드리기 어렵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현재 왓챠 매각을 위해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여러 업체와 협상 중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 한전채, 4%대 강세 발행 지속…한 달 새 100bp 절감

한국전력공사가 채권 강세 조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년물 금리가 4.2%대까지 내려오는 등 달라진 입지를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19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채권 발행을 위한 입찰을 통해 2년물과 3년물 각각 3500억 원, 1500억 원 발행을 확정했습니다.

▲ 생활비 부담에 '부업 뛰는 가장' 역대 최다…5년새 41% 늘어

올해 부업을 뛴 가구주 근로자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평균 가정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가구주)인 부업자는 36만8천명이었습니다. 가구주 부업자는 전체 부업자(54만7천명)의 67.3%를 차지했습니다.

▲ 이종호 장관 "5G 중간요금제 초기 단계…통신사 협의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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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19일 열린 과기정통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5G 중간요금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이 됐고 가입자 파악 등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본다"면서 "향후 초기 데이터를 근거로 좀더 다양한 중간요금제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가 협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국내 이통 3사는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통신비 절감을 위한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 '진격의 K방산' 한달새 영업익 추정치 7% 상향..'연 200억불 수출 눈앞'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무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의 연말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방산'의 4·4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올해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전에 비해 7.3%가량 늘어 26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美연준, 물가 잡기 위해 '임금-물가 악순환' 차단에 집중할 듯"

미 연준(Fed)이 내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임금 비중이 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임금-물가 악순환' 차단에 가장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8일 연준이 내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 유지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내년 연준 통화정책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은 물가와 임금이 계속 서로를 견인하며 연쇄 상승하는 악순환 위험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 美 12월 주택시장지수 31…거의 10년만 최저치

미국의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2012년 이후 최악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2월 주택시장지수가 3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NAHB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주택 시장을 강타한 2020년 봄을 제외하고는 2012년 중순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중국, 다음달 코로나19 감염 최고조 예상…지방정부마다 비상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이번 감염 파동이 내년 1월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9일 지방정부마다 내년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전후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장성은 1월 중순께 감염자 수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고, 장시성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사이 감염자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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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2월 20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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