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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잔탁 발암물질 의혹 근거 없음 결론

입력: 2022- 12- 08- 오후 06:22
대웅제약, 잔탁 발암물질 의혹 근거 없음 결론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미국 법원에서 잔탁(성분명 라니티딘)의 발암물질 의혹이 근거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8일 미국 현지시간 지난 6일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잔탁(Zantac)의 발암물질 의혹 관련 빅파마(GSK, 화이자 (NYSE:PFE), 사노피, 베링거잉겔하임)에 대한 2500건의 소송에 대해 근거 없음으로 판결했다고 전했다.

사진=대웅제약

해당 판결을 내린 Rosenberg 판사는 라니티딘이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원고가 해당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사용한 증명 방법의 자료를 신뢰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원고의 제출 자료가 논리적 비약, 통계적인 유의성 부족, 내적 통일성 부족 등 과학적인 증명 방법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8월 초 모건스탠리는 잔탁에 따른 피해 규모 105억~450억달러 및 GSK의 잔탁 관련 부채 30~270억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라니티딘 복합제 '알비스' 판매하던 대웅제약에 대한 우려도 컸다.

과거 2019년 미국 FDA와 유럽 EMA는 GSK의 오리지널 의약품 잔탁에 발암물질 작용 가능성 있는 2A물질인 NDMA의 소량 검출 발표하고, 이에 대웅제약 역시 알비스 제품 회수 및 판매 중단 결정한 바 있다.

판매 중단 전년도인 2018년 당시 국내 알비스 시장(유비스트 기준) 대웅제약 판매 비중은 약 80% 수준이었다.

대웅제약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플로리다 법원의 판결로 대웅제약의 대응은 장기적 관점으로 지켜봐야 하며, 법적 공방 해소뿐 아니라 향후 FDA의 실효성 있는 조치가 동반된다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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