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4공장 수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6294억원, 영업이익은 100.7% 증가한 2581억원으로 추정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6.7%, 영업이익은 17.1% 감소할 전망이다.
3분기와 마찬가지로 1~3공장 풀 가동, DP 매출 호조 지속이 예상된다. 다만 4공장 6만리터 부분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3분기 반영된 고판가 품목 비중 정상화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정기보수 일정 없이 1~3공장이 풀 가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DP 매출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며 4공장 매출 또한 소폭 반영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의 핵심인 수주 모멘텀은 2023년 상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3년 상반기 중 4공장 수주가 대부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4공장 수주 본격화](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e1a7363d24ec1ad61aad55000da351c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