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2일) 미국 증시는 장 중반 급락했다. FOMC 성명서는 다소 비둘기파적이었으나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인상폭을 줄일 수도 있겠지만 금리인상 종료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가장 큰 폭인 3.4% 하락했다. 연준의 이번 0.75%p 금리인상으로 연방기금금리는 4%에 이르렀다. 증시 급락 속에서 월가를 떠돌았던 루머 중 주목할 만한 2가지는 다음과 같다.
가레트모션(NASDAQ:GTX) 주가는 10% 상승했다. 블룸버그 뉴스에서 가레트모션이 매각 등 전략적 선택지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레트모션은 잠재적 매각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으나 아직 임박한 소식은 없다.
카노 헬스(NYSE:CANO) 주가는 8% 상승했다. CVS 헬스(NYSE:CVS)에서 1차 진료소 운영 업체인 카노 헬스에 대한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암시했다. 최근 CVS 헬스는 카노 헬스 인수 참여에서 빠졌다는 내용을 부인했었다. 오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렌 린치(Karen Sue Lynch) CVS 헬스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1차 진료 분야에 대한 선택지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인수합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시장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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