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Staff
Investing.com – 수요일(19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애프터마켓)에서 5% 이상 하락했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수익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테슬라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1.0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03달러보다 0.02달러 높았다. 3분기 매출은 56% 상승한 21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컨센서스 예상치인 225억 달러보다는 저조했다. 3분기 영업마진은 17.2%였다.
테슬라 측은 3분기 후반 주간의 차량 인도대수가 상당량이었기 때문에 운송 비용이 비싸지고 운송 능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또한 테슬라 측은 배터리 공급망 제약 문제가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러나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생산된 차량은 전량 운송하고 강력한 영업 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의 첫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는 2022년 12월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