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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퇴근길] 금리인상發 집값 하락→부동산PF ‘돈맥경화’…유동성 위기로 전이되나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0- 20- 오전 01:59
[1019퇴근길] 금리인상發 집값 하락→부동산PF ‘돈맥경화’…유동성 위기로 전이되나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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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0월 19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237.44 마감 (-0.5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2,237.4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4% 하락한 690.56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 오른 1,426.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금리인상發 집값 하락→부동산PF ‘돈맥경화’…유동성 위기로 전이되나

최근 다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이 “부동산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될 것이란 이유입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연쇄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회사채 발행 부진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등 전반적인 자금시장 신용경색 조짐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 사업의 ‘돈맥경화’도 심화되는 양상인데, 일각에서는 부동산 PF발(發) 돈맥경화를 조기에 수습하지 않으면, 제 2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유동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카카오 (KS:035720) “무료이용자도 보상…규모는 미확정”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먹통 사태로 피해를 본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보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피해 보상에 대해 홍은택 대표는 "유료 서비스 이용자뿐 아니라 이번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와 파트너, 다양한 이해 관계자분들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바로 보상을 하고 있고, 무료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생긴 피해는 신고를 받아 본 뒤 (관련 정책을 수립해 보상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상 기준에 대해서는 "무료 서비스 보상 선례 기준이 없어서 어떤 사례가 있는지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직접 보상액 자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간접 보상액은 기준을 세워보면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태풍 힌남노 직격탄 맞은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린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반토막 이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와 경기 침체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3분기(7~9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7.1%가 줄어든 9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 컨센서스(1조4764억 원)보다 39%가 더 낮은 수치입니다.

▲ SK하이닉스 (KS:000660),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CMS" 개발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통합한 컴퓨테이셔널 메모리 솔루션(CMS)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기,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새 표준화 인터페이스입니다. CXL을 활용하면 메모리의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완성차 5사, 2022년 임단협 무파업 마무리…업계 "경쟁력 제고 기대"

완성차업계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무파업으로 마무리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반도체 수급 불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아를 마지막으로 완성차 5개사가 무파업으로 2022년 임단협을 끝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임단협을 타결하며 산업평화의 관행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전동화가 미래라는 GM, 韓공장에선 내연기관차 생산 집중

GM이 본사 차원에서 전동화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도 한국 공장에서는 당분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은 19일 한국 법인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차량 생산 계획과 투자 현황 등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내수와 수출을 합쳐 한국에서 23만대를 생산한 GM은 내년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 등을 50만대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대우조선 노조 “한화, 전 구성원 고용승계 보장해야”

대우조선해양의 새주인으로 한화그룹이 낙점된 가운데 노동조합이 한화그룹에 전 구성원의 고용승계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당사자(노동조합) 참여 원칙 아래 ▲전 구성원 고용승계 ▲노조 및 단체협약 승계 ▲회사 발전 사항 논의 ▲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등 4대 요구안을 밝혔습니다. 노조는 한화그룹이 이번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매각 반대 파업을 벌이며 반발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 '실적 한파' 가전업체…유럽 에너지 규제로 8K TV 판매 '위기'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는 내년 3월부터 한층 강화된 TV 에너지 효율 규정을 적용합니다. 기존 4K TV에 적용하던 에너지효율 기준을 8K TV와 마이크로LED TV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지수(EEI) 0.9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EU 판매가 원천적으로 막힙니다.

▲ 거래소, 공매도 과열종목 대폭 확대…24일부터 본격 시행

공매도 과열종목이 24일부터 대폭 확대되면서 지정건수가 기존보다 14%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거래소는 강화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등 증권시장에서 이날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매도 과열종목 적출 기준은 3개에 불과했는데,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구분 없이 ▲당일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30% 이상 ▲주가 하락률 3% 이상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2배 이상일 때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유형4가 추가됩니다.

▲ 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최고금리 연 7% 돌파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 상단이 연 7%를 돌파했습니다. 은행들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은행채 등 금리를 변동금리 주담대의 지표 금리로 삼는데, 이를 일단위로 반영하는 일부 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조달비용 인상에 따라 올랐습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이날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연 4.59~7.038%로 집계됐습니다.

▲ 강원도, 내년 1월말 레고랜드 채무 전액상환…예산편성

강원도가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춘천 레고랜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증권(ABCP) 2050억원에 대해 다음 달 예산을 편성해, 내년 1월29일까지 갚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ABCP 만기상환 실패로 인한 크레딧 시장 불안이 진정될지 주목됩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원도는 레고랜드 PF ABCP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수차례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예산을 편성해 전액 상환하기로 하고 주요 채권자들에게 순차 고지를 시작했습니다.

▲ 천안 이어 경북 예천 오리농장서 AI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약 9800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습니다. 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한화디펜스·현대로템,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K2 전차 출고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템이 각각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와 K2 전차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19일 창원 1사업장에서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열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날 창원 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는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열었습니다.

▲ 현대重·삼성重·대우조선 “원·하청 격차 2027년까지 해결”

국내 5대 대형 조선사와 정부가 2027년까지 조선업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하청업체 근로 조건을 향상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5사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 협약에 19일 서명했습니다. 조선 5사는 선언문을 통해 협력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사 직원의 고용안정과 근로 조건 향상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LNG선박 핵심기술 국산화 추진…고부가 선박 점유율 높인다

정부가 국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위해 2023년 중 친환경 선박·자율운항 선박 등의 핵심기술 개발에 14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율운항 등 고부가선박 점유율을 75%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조선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제조업종의 특별연장근로 기간도 확대하고 선박 발주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한 선수금환급보증(RG)의 추가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 현대건설, SMR 상용화 본격 시동…미국 원전사업 박차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하며 미국에서의 원전 사업을 가속합니다. 현대건설은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캠던에 있는 홀텍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현대건설과 홀텍이 소형모듈원전 공동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약을 맺은 이후 첫 공식 행보입니다.

▲ 일본 '카지노 VIP' 제주로… 롯데관광개발 전세기 2편 띄운다

롯데관광개발이 '일본 특수'를 노립니다. 연말까지 일본-제주간 첫 카지노 VIP 고객용 단독 전세기를 앞세워 일본 고객 유치를 본격화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4일과 12월30일 일본 도쿄(나리타)-제주 직항노선을 잇는 카지노 전용 단독 전세기 왕복 2대(티웨이항공 (KS:091810), 각 189석)를 독자적으로 운항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 크루즈선 외국인 여행객 입국·하선 관광 3년 만에 재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크루즈 외국인 관광이 3년여 만에 정상화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4일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시행한 관광 목적 크루즈선의 국내항 입항금지 조치로 인해 관광 목적 크루즈선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하선 관광은 제한된 바 있습니다.

▲ 가성비 집밥 ’밀키트’ 인기 계속된다…2년 만에 80% 성장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와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 탓에 집에서 즐기는 가성비 집밥 ‘밀키트’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19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해마다 성장해 지난 2020년 1882억원 규모에서 올해는 3414억원까지 약 8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2020년과 2021년 구매자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이미 밀키트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3040대를 제외한 연령층의 밀키트 구매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바이오사업 키우는 엠투엔 (KQ:033310), 신라젠 이어 美 GFB 파이프라인 성과

극적인 거래재개에 성공한 신라젠의 최대주주 엠투엔이 바이오사업을 주축으로 한 그룹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조업과 금융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사업구조를 바이오까지 확장하기 위한 투자가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단 평가도 나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최근 신라젠 거래재개에 이어 미국 관계사인 그린파이어바이오(GFB)의 파이프라인 성과 진전 등 바이오 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19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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