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인게임 영상만으로는 모멘텀이되기 어렵다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 (KS:036570) 3분기 매출액은 5775억원, 영업이익은 111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9%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엔씨소프트 CI
기존 전망치 대비 소폭 상향 조정한 이유는 리니지M 일평균 매출이 15억원으로 크게 반등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고, 비용 집행 관련 특별한 이슈가 없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출시 후 4개 분기가 지난 리니지W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 리니지2M은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인게임 영상만으로 모멘텀되기 어려렵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연초 이후 신작 출시가 없는 가운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4분기에는 리니지W와 리니지2M이 각각 출시 1주년 및 3주년 업데이트로 인해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내년 이후 신작은 TL을 포함해 총 5종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미공개 신작들에 대한 추가 정보가 오픈될 수 있지만, 인게임 영상만으로는 모멘텀이 되기 어렵다"며 "오히려 11월 전후로 TL 관련 퍼블리셔와 출시일자가 확정된다면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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