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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퇴근길] 채권 금리 급등에…정부·한은 국채 매입 등에 5조원 긴급 투입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9- 29- 오전 02:35
[0928퇴근길] 채권 금리 급등에…정부·한은 국채 매입 등에 5조원 긴급 투입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28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169.29 마감 (-2.45%)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 하락한 2,169.2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47% 하락한 673.87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8.4원 오른 1,439.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채권 금리 급등에…정부·한은 국채 매입 등에 5조원 긴급 투입

시장 금리가 급등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자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채 시장 안정을 위해 5조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국채 조기 상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30일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필요시 주식·회사채 시장 불안 심리 완화를 위한 시장변동 완화 조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원화 약세 가팔라 "고민빠진 외환당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한 가운데 원화 약세가 보다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원화의 절하폭이 다른 통화 대비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급격해진 원화 약세 속도에 외환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속에 주요국 경기 둔화가 나타나고 중국 경제 부진과 국내 수출 둔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빚투' 개미 비상‥신용잔고율 높은 코스닥 종목 주의

코스피·코스닥이 오늘 장중 3% 이상 하락해 연저점을 경신한 가운데 양시장에서 신용잔고율이 5% 넘는 종목이 200개가 넘어 추가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기준 코스피·코스닥 종목 2천 616개 중 신용잔고율이 5% 이상인 종목은 총 237개였습니다. 신용잔고율이 5% 이상인 종목은 코스닥에서만 194종목으로, 코스피보다 코스닥에 집중됐습니다.

▲ "수요 기대에 못미쳐…애플 (NASDAQ:AAPL), 아이폰14 생산량 확대 계획 접었다"

애플이 올해 출시한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생산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접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당초 애플은 아이폰14 출시를 앞두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문량을 7% 정도 확대할 수 있다고 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여름까지만 해도 애플이 연내 신제품 생산량을 지난해와 비슷한 9000만대로 계획, 최대 600만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다고 해둔 것입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결국 생산량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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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KS:005930) 파운드리 약진…TSMC와 점유율 좁혔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업계 1위 TSMC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소폭 좁혔습니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6.5%로 집계되며, 전 분기(16.3%)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매출은 55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4.9% 늘었습니다.

▲ LG엔솔·율촌화학, 배터리 파우치 필름 첫 국산화…일본 텃밭 넘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의(GM)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국내 중견기업인 율촌화학으로부터 배터리 파우치 필름을 공급받습니다.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와 1조5000억원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율촌화학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얼티엄 셀즈에 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는 쇼와덴코 등 일본 업체들이 사실상 독식해온 글로벌 배터리용 파우치 필름 분야의 첫 국산화 및 양산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 포스코그룹, 2026년까지 블루수소 연 4만 톤 생산…2천억 원 투자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생산·판매 전문 기업 '어프로티움'과 손 잡고 연간 4만 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늘(28일) 포스코건설, 어프로티움과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이산화탄소 생산·판매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합니다.

▲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코앞

롯데케미칼이 국내 2위 동박 제조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9부 능선에 도달한 모습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19일 실시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본입찰에 사실상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협상의 우위를 점하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딜 초반만 해도 매각가격이 3조원을 훌쩍 넘어섰으나, 높은 몸값에 인수후보자들이 이탈하자 매각 측은 딜 성사를 위해 한발 물러났습니다.

▲ 금융당국, 3년반 만에 증시안정펀드 재가동 착수

코스피가 2,200선을 내주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이번주 초 증권 유관기관과 증안펀드 재가동 작업을 위한 실무회의를 마치고 재가동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등 참여 기관들은 증안펀드 조성 규모와 증시 하락 등을 감안한 진입 시점 등을 두고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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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제조업 경기전망, 5분기 연속 먹구름..내년까지 장기화"

기업들이 5분기 연속으로 부정적 경기전망을 내놨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4분기 전망치는 ‘8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 코로나 극복 기대감에 긍정적 전망이 나온 이후 경기 악재들만 지속하는 상황에서 우리경제의 주력업종인 반도체, 전자, 철강, 화학 등이 동반 부진에 빠진 모습입니다.

▲ BNP파리바, 한은 빅스텝 두번 더...금리 3.75%까지 올릴 것

미국 등 주요국이 긴축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남은 두 차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달아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 경우 연말 기준금리는 연 3.50%까지 올라갑니다. BNP파리바는 28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금융 안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 전망을 3.75%로 종전보다 50bp(1bp=0.01%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자동차산업 향후 5년간 '95조원+α' 투자…미래차 인력 3만명 양성

정부가 향후 5년간 자동차 업계에 '95조원+α'의 민간 투자를 집중지원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330만대 생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 달성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미래차 전문인력 3만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이른바 '전기차 보조금 차별법'으로 불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등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는 글로벌 통상질서에 대응해 민관이 손을 잡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 "언제까지 접을래" 삼성DP, 인텔 (NASDAQ:INTC) 행사서 PC용 슬라이더블 폼팩터 첫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2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 2022' 행사에서 화면 크기를 늘릴 수 있는 PC용 폼팩터(제품 외형)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날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다"고 짤막하게 인사한 후 들고 온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폼팩터를 시연했습니다.

▲ '폐비닐이 가전으로'···롯데케미칼, 국내 첫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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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비닐 등에서 나온 열분해유를 원료로 투입해 플라스틱을 생산, 고객사에 공급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열분해유 기반 납사(Naphtha)를 활용해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를 상업 생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PC는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성이 높아 전기·전자, 가전제품 및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입니다.

▲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 최초비행 성공… 2호기도 곧 시험비행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최초 비행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28일 사천에서 열렸습니다. 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 한국-인도네시아가 공동 개발하는 4.5세대급 첨단 전투기로, 지난 2016년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4월 9일 시제 1호기가 출고됐습니다. 이후 각종 지상 시험 및 비행 준비 절차를 거친 뒤, 지난 7월 남해 상공에서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 현대로템, 노르웨이 방산업체와 손잡고 K2전차 수출 추진

현대로템이 K2전차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노르웨이 시장 공략을 위해 노르웨이 최대 규모 방산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방산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무기·항공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입니다.

▲ 상반기 카드 사용 12.4% 증가…소비회복에 여행·외식↑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4%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신용카드(13.1%)와 체크카드(9.0%) 이용 규모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면서 상반기 선불카드 이용 규모도 78.1% 급증했습니다.

▲ 빙그레, 꽃게랑 등 과자값 13.3% 인상…尹정부 자제 약발 안먹히네

빙그레는 내달 1일부터 '꽃게랑' 등 과자 제품 6종의 가격을 13.3% 올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야채타임, 쟈키쟈키, 스모키 베이컨칩 등의 편의점 판매가격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됩니다.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 ‘개인정보 유출’ LG유플러스·로젠·컴투스에 과태료

LG유플러스, 컴투스 등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8개 사업자에 31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조사 결과 2개 사업자는 해킹으로, 6개 사업자는 불법행위나 담당자 실수 등 내부 요인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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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시오노기 공동 개발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임상 3상 성공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개발명 S-217622, 성분명 엔시트렐비르)'의 임상 2·3상에 성공했습니다. 위약군 대비 저용량 조코바 투약군에서 증상 해소 시간이 줄어들며 1차 유효성 지표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2·3상은 대부분 예방 접종 이력이 있는 1821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진행됐으며, 이 중 한국 임상은 일동제약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9월 28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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