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넥슨, 엔씨소프트 (KS:036570),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사업 진출에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넥슨은 모바일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NEXON TOWN)의 국내 시범 서비스 소식을 알렸습니다.
넥슨타운은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 리소스로 구현된 가상 세계인데요.
이용자들이 해당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넥슨타운의 버추얼 월드에서는 아바타를 생성해 넥슨 대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 '마비노기', '버블파이터' 등 게임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7일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의 실체를 공개합니다.
엔씨소프트의 '미니버스' 플랫폼은 3D 공간을 기반인데요.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이용자 창작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컴투스는 '컴투버스'의 완성에 팔을 걷어 붙였고,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미글루' 개발에 나선 상태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메타버스 기업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넵튠-컬러버스와 메타버스 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각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사업 출전을 결정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