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 (KS:036570) ‘리니지M’ (국내 매출 1위, 대만 2위, 9/26기준), ‘리니지2M’ (국내 매출 5위), ‘리니지W’ (국내 매출 3위, 대만 1위) 등 기존 게임 매출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엔씨소프트 CI
하지만 인건비 상승 둔화, 마케팅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은 1091억원 수준으로 컨센서스 실적을 전망했다.
특히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권(IP), 페이투윈(Pay to Win) 수익모델(BM), MMORPG장르,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게임 스토리가 달라지는 ‘인터렉티브 무비’ 장르(프로젝트 M), 해외에서 인기인 수집형 RPG 장르(블소S), 배틀로얄 장르(프로젝트 R) 등 기존에 없던 IP와 장르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IP 관련 게임의 견조한 매출이 지속 중인 가운데 ‘TL’ 포함 새로운 IP와 장르,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이를 통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엔씨소프트, 해외시장 매출 비중 확대로 리레이팅](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51a084d649fb8c016cb4e97e373be9a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