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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개장체크] 美 증시, 여전한 긴축 경계감 속 소폭 반등..테슬라 3%↑

입력: 2022- 09- 15- 오후 04:10
[0915개장체크] 美 증시, 여전한 긴축 경계감 속 소폭 반등..테슬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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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9월 15일 목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인플레이션 충격 여파에 국내증시는 하루만에 하락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는 1390원대에 마감하며 13년래 최고가를 기록했는데요.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6% 내린 2411.42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1억원, 239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388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파란불'이었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가량 하락한 것은 물론 NAVER와 카카오도 2% 넘게 밀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도 1%대 하락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과 삼성SDI (KS:006400) 등 이차전지주는 오르며 선방했고요.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보다 1.74% 내린 782.93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175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1969억원 매수우위였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엘앤에프 (KQ:066970)와 에코프로 (KQ:086520) 등 이차전지주는 상승한 반면 HLB (KQ:028300)와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는 각각 11%와 5% 하락하며 낙폭이 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여전한 긴축 경계감 속 전일 급락을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상승한 3만1135.09에 마감했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4% 뛴 3946.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4% 오른 1만1719.68로 거래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생산자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안도감을 나타냈는데요.

종목별로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 (NASDAQ:TSLA), 애플 (NASDAQ:AAPL)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흐름을 탔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는 3%, 애플 (NASDAQ:AAPL)과 아마존 (NASDAQ:AMZN) 등은 1% 올랐습니다.

컴캐스트 (NASDAQ:CMCSA)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200억 달러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가량 올랐고요.

스타벅스 (NASDAQ:SBUX)는 장기 수익성 개선 계획 발표에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속에 유럽증시는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 내린 1만3035.27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7% 하락한 6222.41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7% 내린 7227.40을 기록했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산업생산이 급격히 악화됐는데요.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3% 감소했습니다.

이는 직전월 수정치인 1.1%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전문가 예상치인 -0.7%도 밑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산업생산이 하반기에도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시장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2.78% 급락한 2만7818.62에 마감했습니다.

올 들어 20%가량 오른 달러 대비 엔화는 이날도 달러당 144엔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일본은행은 엔화를 사들이는 옵션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0% 내린 3237.54에 마감하며 3거래일만에 하락했습니다.

중국증시는 미 정부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대중 제재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하락했습니다.

홍콩항셍지수는 2.4% 급락한 1만8847에, 대만 가권지수는 1.5% 내린 1만4658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美 8월 PPI 전월比 0.1%↓…2개월 연속 마이너스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2008년 이후 처음으로 6% 돌파

●EIA 주간 원유재고, 244만2천배럴 증가…2주 연속 증가

●러시아 기업들, 제재 영향으로 속속 위안화로 채권 발행

●산은 회장 "대우조선 빠른 매각 추진…본점 이전은 못 뒤집어"

●반도체 부족 사태에…GM도 자율주행차용 칩 4종 자체 개발

●"韓로봇산업 수요 높지만 글로벌 경쟁력은 주요국 중 최하위"

●EU, 발전·가스·석유기업서 횡재세등 195조 거둬 에너지난 완화

●'디플레 경고' 머스크 "연준, 기준금리 0.25%p 내려야"

●미국, 바이오 '국내 생산'에 2.8조원 투자

●신라면 개당 1천원-초코파이 박스당 5천400원…먹거리가격 지속 상승

●이동통신사들 6년간 한전 전신주 무단사용 위약금 1천725억원

■주요 일정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공모청약

●KB스타리츠 공모청약

●하나금융스팩23호 신규상장 예정

●美 8월 소매판매/8월 산업생산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전일의 급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비록 대형 기술주 규제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는 했으나, 전일 급락의 원인인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여전히 높은 물가를 감안해 단기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외환시장이 안정을 보였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의 기대를 벗어난 긴축 강도 우려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켰고, 물가 항목 중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강해 긴축에 대한 눈높이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요.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편으로 다른 증시 대비 저평가 인식과 수출 기업 중심으로 긍정적 환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지금까지 9월 1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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