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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퇴근길] 내달 전기·가스료 동시 인상… 겨울 ‘가스대란’ 위기감 고조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9- 14- 오전 02:35
[0913퇴근길] 내달 전기·가스료 동시 인상… 겨울 ‘가스대란’ 위기감 고조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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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13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49.54 마감 (+2.7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 상승한 2,449.5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44% 상승한 796.7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7.2원 내린 1,373.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내달 전기·가스료 동시 인상… 겨울 ‘가스대란’ 위기감 고조

13일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기요금 기준연료비는 10월부터 kwh당 4.9원 인상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전기요금 기준연료비를 kwh당 9.8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절반인 4.9원은 지난 4월 반영했고, 나머지 4.9원이 10월부터 적용됩니다. 가스요금도 5월과 7월에 이어 다음 달부터 정산단가가 MJ당 0.4원 오릅니다.

▲ 포스코 (KS:005490), 全고로 재가동했지만 제품 정상화 ‘몇달’ 걸릴수도

포스코가 추석 연휴 기간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 고로를 재가동하고 반제품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침수된 전자 부품 수급과 설비 재정비 기간까지 고려하면 완전 정상화에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는 열연, 냉연 등 주요 판재류는 반제품을 광양제철소로 옮겨 가공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고객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제철소는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출하대응반을 이날부터 가동할 계획입니다.

▲ 올 상반기 배터리 판매, 中 1·3위 차지…2위는 LG엔솔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된 전기차 배터리(팩 기준) 매출 총액은 427억3000만 달러(약 58조8000억원)였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세계 판매 1위는 중국 CATL로, 전 세계 판매 점유율은 39%에 달했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의 비야디(BYD)가 차지했으며, 판매 점유율은 각각 14%, 11%를 기록했습니다.

▲ 금융노조, 16일 은행 문 닫는다… "임금 인상하라" 총파업 강행

10만명의 노조원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오는 16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은행 등의 근로자 10만여명이 소속된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4.5일제)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측 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현실적으로 이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 한전, 사우디서 ‘5.5조’ LNG발전 사업 추진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조5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발전 사업을 추진합니다. 발전 용량은 3600MW로 한전이 사우디에서 벌인 사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한전은 오는 11월 사우디 정부에 타이바 LNG복합발전소를 짓기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 사우디 측에 타이바 발전소 입찰참가의향서(EOI)를 낸 바 있습니다.

▲ 하이트진로 노사 합의… 6개월 만에 파업 일단락

6개월가량 이어지던 하이트진로와 전국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노조)의 장기 파업 사태가 노사 합의로 일단락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재발 방지를 전제 조건으로 노조원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철회하고 파업 책임자 일부는 운송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운송료 5% 인상 ▲공장별 복지 기금 1% 조성 ▲휴일 운송단가 150% 적용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 보험사 PF 대출 연체 석달새 4배 ↑…카드·증권사도 급증

금리 상승과 부동산 침체로 보험·카드·증권사 등이 공급하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이 증가세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보험사와 카드사, 증권사의 연체 잔액과 연체율은 악화됐습니다. 우선 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298억 원으로, 지난해 말 305억 원보다 4.3배 늘었습니다. PF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7%에서 0.31%로 0.24%포인트 급등했습니다.

▲ 쿠팡 (NYSE:CPNG) "쿠팡이츠 매각설은 사실무근…법적 대응 방침"

쿠팡은 일각에서 제기된 쿠팡이츠 매각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쿠팡은 오늘(1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쿠팡이츠 매각설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매각과 관련한 어떠한 것도 추진한 적이 없다"며 "쿠팡이츠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허위 사실과 거짓 루머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쿠팡이 최근 몇 개월간 쿠팡이츠 매각을 타진해왔으며, 조만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바이오마저 '메이드 인 USA'…한국 기업에 또 불똥 튀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바이오 분야의 ‘메이드 인 USA’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전기차와 반도체에 이어 제약, 바이오 같은 생명공학 분야까지 미국 내 제조·연구를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바이오 업체들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는 한국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통상본부장 “이번 주부터 美와 ‘韓전기차 세액공제’ 실무 협상 시작”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시행으로 우리나라 전기차 업계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 )가 이 문제를 논의하는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논의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IRA 내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를 다룰 양자 간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주 후반에 한미 실무 협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부, 정유사 공급가격 공개 범위 확대 추진…기름값 안정 목적

정부가 정유사의 공급가격 보고 내용과 공개 범위 확대를 추진합니다. 최근 고유가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유류세 인하분이 업계의 마진으로 일부 흡수됐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시장 점검을 강화해 가격 안정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중 이런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입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3년4개월만 하락…12억7000만원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3년 4개월 만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79만원 하락한 12억787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9년 4월 이후 3년 4개월 만입니다.

▲ 현대제철, 세계 최초로 전기로에서 고급판재 생산 성공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고급 판재 시험 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미세 성분 조정이 가능한 특수강 전기로 정련 기술과 자동차용 초고장력강 압연 기술을 활용해 고로 대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이면서 기존 전기로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고급 판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시험 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환원철 및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쇳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 셀트리온 (KS:068270), 유럽 암학회서 "아바스틴 복제약 유사성 확인"

셀트리온은 오늘(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회사는 유럽·남미·아시아 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베그젤마 투여군과 아바스틴 투여군을 나눠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 마지막 환자가 등재된 지 1년 시점의 생존분석과 안전성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임상 결과, 베그젤마의 암이 악화되지 않은 채 생존한 기간인 무진행생존기간(PFS)과 환자가 생존한 전체 기간(OS)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 유통업계 "엔데믹 전환 첫 추석 쏠쏠했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고물가 상황을 반영한 듯 ‘가성비’를 앞세운 선물세트 판매가 작년 추석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탓에 예약 및 이색과일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 LCC, 중국·일본 노선 회복돼야 산다…中·日 노선, 2019년 대비 10%대 머물러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노선 회복이 항공수요 회복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8월 전체 국제선 가운데 일본과 중국 노선이 차지한 비율은 46.2%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8월 일본과 중국 노선은 전체 국제선 가운데 19.7%를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 ‘오징어 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쾌거···비영어권 작품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6관왕이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입니다.

▲ ‘공조2′ 6일 만에 334만 돌파... 흥행작 부재했던 CJ ENM (KQ:035760), 자존심 회복

CJ ENM이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극장가를 점령했습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추석 연휴 나흘간(9~12일) 283만20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 영화관을 찾은 전체 관객 수가 373만1551명인 걸 고려하면, 관람객 76%가량이 해당 영화를 관람한 셈입니다.

▲ 초코파이·포카칩 몸값 12% 오른다…오리온, 9년 만에 가격 인상

올 하반기 식품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이 이어진 와중에 오리온도 9년 만에 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초코파이, 포카칩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합니다. 오리온의 가격 인상은 2013년 이후 9년 만으로, 주요 제품별 가격 인상폭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입니다.

▲ 이번에도 오픈런?…‘완판 행진’ 원소주, 리니지W와 팝업매장 연다

박재범 소주 ‘원소주’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W’의 세계관을 현실화한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원소주와 리니지W와의 협업을 기념,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혈맹원(血盟WO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공식 운영에 앞서 14일에는 리니지 유저들만 초대되는 프리오픈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9월 13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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