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CI. 사진= POSCO홀딩스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POSCO홀딩스(005490)가 6일 장 초반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포항의 포스코 (KS:005490)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0.40% 내린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17분께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스틸(STS) 2제강, 2열연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열연공장 메인 전기실에서 불이 나 전기실 1개동이 모두 탔다.
한편, POSCO홀딩스는 올해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상반기 주주환원 규모는 두 차례 분기배당액 6068억원, 지난달 자사주 소각 6722억원 등 총 1.28조원에 달한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 연간 총 배당액 1.29조원(연간 배당 17,000원)에 벌써 육박하는 역대급 주주환원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POSCO홀딩스의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임유진 기자 lyjin03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