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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내년 상반기까지 비용증가 지속 전망

입력: 2022- 07- 27- 오후 10:39
© Reuters.  한국전력, 내년 상반기까지 비용증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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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분기 실적 프리뷰. 출처=NH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한국전력 (KS:015760)에 대해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전의 2022년 2분기 실적(연결)으로 매출액 14조 4000억원(+7% y-y), 영업적자 4조 6000억원(적지 y-y)을 제시하며 컨센서스 부합을 전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평균 전력판매단가와 평균 전력도매단가의 차이가 대규모 적자의 결정적 원인이었다”면서 “2분기 전력판매단가는 110원/kWh이고 전력도매단가는 156원/kWh으로 kWh당 40원 이상 적자를 보며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전의 2022년 상반기 영업적자는 12조 4000억원으로 이는 2023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장기계약으로 들여오는 LNG와 석탄은 4~6개월 시차가 발생한다”며 “이에 따라 7월 원자재 가격은 2023년 1월 연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까지 화석연료 가격 강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2023년 상반기까지 관련 영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전력 실적 전망.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급 이슈 ▲폴란드, 체코 등 원전 프로젝트 입찰 계획 ▲계속되는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의 자본 확충 노력 ▲확대되는 유럽과의 전기요금 격차 등을 고려하면 한전의 적정 이익 수준으로의 전기요금 인상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원전 시장 내 경쟁 역시 러시아와 중국이 동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입찰이 불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라 다른 경쟁자인 미국과 프랑스 대비 경쟁 우위도 여전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에서 계속되는 이상기온과 계속되는 러시아 리스크 등으로 인한 석탄의 수급 불균형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발전용 수요가 줄어드는 2023년 1분기에 접어들며 관련 이슈는 완화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전력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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