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월가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포터(Alexander Potter)는 수요일 투자 메모를 통해 테슬라(NASDAQ:TSLA)에 대한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35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로부터의 경쟁 위협 리스크가 과장되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 포터는 “지금까지 수년간 테슬라를 분석하는 동안 투자자들은 언제나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로부터의 경쟁 위협에 굉장히 집중했다”며 “이해는 되지만 그러한 경쟁 리스크는 과장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한때 아마존(NASDAQ:AMZN)과 애플(NASDAQ:AAPL)은 서점, 데스크톱 PC 제조사들과 주로 경쟁했지만 결국 이 두 기업은 더 담대한 야먕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점이 테슬라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지배력은 언젠가 자동차 업계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나 “자동차 시장은 절대 독점 시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은 인정했다.
포터는 최소한 테슬라가 아닌 다른 브랜드도 자동차 업계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성취할 수 있으며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토요타 정도가 그런 후보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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