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7일) 장 마감 이후 공시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 주식 수백만 달러 어치를 추가 매수했다. 올해 몇 안 되는 호실적 섹터인 에너지 섹터는 최근에 업계의 대규모 수익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공격과 경기침체 우려를 견디고 있는 상황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주당 57.26~59.05달러에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주식 약 1,200만 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번 매수 금액은 7억 달러 규모다.
결과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총 175,437,745주의 옥시덴탈 주식을 소유하게 되었다. 또한 83,858,848주에 대한 워런트(행사가격 59.62달러) 그리고 우선주 10만 주도 보유하고 있다.
트루이스트 증권(Truist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닐 딩먼(Neal Dingmann)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이 투자 적격으로 판단된다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옥시덴탈의 남은 지분 2/3를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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