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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퇴근길] D램값 넉달만에 하락, 하반기 슈퍼사이클?.. '먹구름'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6- 01- 오전 01:46
[0531퇴근길] D램값 넉달만에 하락, 하반기 슈퍼사이클?.. '먹구름'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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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31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685.9 마감 (+0.61%)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2,685.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8% 상승한 893.36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내린 1,23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D램값 넉달만에 하락, 하반기 슈퍼사이클?.. '먹구름'

D램 가격이 넉달 만에 하락했습니다. 중국 코로나19 봉쇄와 PC 수요 급감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월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 및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5월 PC용 DDR4 8Gb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3.35달러로 전달 대비 1.76% 하락했습니다. 또 다른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128Gb 기준)의 5월 고정거래가격은 4.81달러로 10개월째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 中 CATL의 반격...'韓 텃밭' 원통형 배터리에 도전장

각형 배터리만 생산해온 CATL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BMW그룹과 2025년 선보이는 신형 전기차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뉴 클래스)'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각형 배터리만을 탑재해온 BMW그룹이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것도, 각형 배터리만을 생산해온 CATL이 원통형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 "얼마나 더 오를까" 은행 가계대출 금리 4% 넘었다…7년 11개월 만에

연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50%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4%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2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07%포인트 오른 연 4.05%를 기록하며 4%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11개월 연속 오름세이며, 2014년 3월(연 4.09%)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쌍용차 본입찰 시작…KG컨소 VS 쌍방울 각축

쌍용차 매각이 본격 시작되자, 인수 각축전에 불이 붙었습니다. KG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결정된 가운데, 매각 공고가 떴지만 광림이 본입찰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양 측의 각축은 자금력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SKT 컨소시엄, 국토부 ‘플라잉카’ 사업 제안서 제출…'4대 요소' 협업 강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속칭 플라잉카)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포함된 ‘K-UAM 드림팀’은 31일 제출한 실증사업 참여 제안서에 컨소시엄의 주요 목표 및 핵심 역량 등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평가해 연내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 현대로보틱스, 유럽 통신사 보다폰과 서비스로봇 공동개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로보틱스가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과 유럽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합니다. 현대로보틱스는 3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2'에서 보다폰과 '5G·6G 기반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5G 기반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 한미 원전동맹 ‘1호’ 폴란드 유력…사우디 사업도 물꼬 트나

3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폴란드 원전 사업 주무부처인 기후환경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폴란드 원전은 6000~9000MW급 원전 6기를 짓는 사업으로 약 40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국에 원전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 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3%P 인상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4종의 금리를 최고 0.3%p 인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이 가입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를 0.3%p 인상합니다. KB더블모아 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2.55%로 변경되며, KB국민프리미엄적금(정액적립식)의 경우 5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75%로 변경됩니다.

▲ 상하이 봉쇄 해제에 '밀린 물류' 대란 우려...운임료 급등 가능성

31일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다음달 1일 도시 전면 봉쇄를 해제합니다. 상하이시는 전날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단지 출입을 제약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 정상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지만 쏟아져 나올 물류로 인해 지난해 대란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11년만에… 4월 월세 거래비중, 전세 추월했다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 신고제)의 영향으로 지난달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준공 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분양가 상한제 완화 기대감의 여파로 착공 실적 또한 떨어지는 등 주택 공급 역시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4월 주택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전월세 거래는 총 25만8318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가 50.4%(13만295건)를 차지해 전세 거래량(12만8023건·49.6%)을 넘어섰습니다.

▲ 박일준 산업차관, UAE 원자력공사 사장과 '원전 협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이 3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과 하마디 사장은 바라카 원전의 차질 없는 준공과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UAE 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급)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사업입니다.

▲ 갤럭시 단자로 아이폰 충전?…정부, 'USB-C' 국가표준 8월 제정

C타입·5핀·8핀 등 제조사마다 제각각이었던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휴대용 게임기 등 소형 전자기기의 충전기가 조만간 휴대용저장장치(USB) ‘C타입’으로 통일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는 31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렌지홀에서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SB-C 표준기술연구회’가 USB-C 도입 관련 진행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회는 ‘USB-C’로 통칭하는 커넥터·충전·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의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마침표'… 8개월 만에 최종 매듭

현대중공업 노사가 해를 넘겨 진행된 2021년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8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개월 넘게 교섭을 벌여오다 지난 10일 ▲기본급 7만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48% ▲격려금 250만원 ▲연차별 임금격차 및 직무환경수당 조정 등에 잠정합의했습니다. 이어 12일 열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현대중공업 잠정합의안은 가결됐지만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는 부결됐습니다.

▲ '신용등급 빨간불' LX하우시스...애물단지 '車부품' 팔아도 "역부족"

LX하우시스가 자회사 슬로바키아 자동차 부품회사 ‘c2i(compsite Inovation International)’를 5년만에 매각합니다. 적자 지속으로 소위 '골칫덩이'가 된 자회사 매각이 성사됐지만, LX하우시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LX하우시스의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신용등급은 현재 수준인 AA-로 유지했지만,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등급 하락은 불가피합니다.

▲ 톱5 브랜드 건설사, 6~8월 2만1000가구 분양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건설사들이 올 여름 2만1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8월 분양시장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에 속하는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전국 각지에서 2만1584가구(컨소시엄 제외)를 일반분양합니다. 전년 같은 기간 분양한 물량(1만5953가구) 대비 35.3% 더 많습니다.

▲ 지배 구조 정점 '日 롯데홀딩스·광윤사' 정보 공개

베일에 쌓여 있던 '롯데홀딩스', '광윤사'(光潤社·고준샤)에 대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지분 현황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회장의 지분은 2.69%였으며, 친족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3.15%,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77%, 신유미 전 롯데호텔 고문이 1.46%를 각각 보유해 총수 일가 지분이 9.07%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당시 총수 일가 지분이 3.46%였던 것과 비교하면 5.61%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윤사'의 대표이사는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으로 50.28%, 신동빈 회장이 39.03%,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가 10.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수 일가 지분은 99.31%로 2016년 공정위 자료에서 나타난 89.58%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 ‘돈 버는 게임’ 허용 오락가락…문체부 “추진 안 한다”

국내에서 불법인 이른바 '돈 버는 게임', P2E 게임 허용을 두고 정부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P2E를 허용하는 쪽으로 검토를 했는데, 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새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관련 부처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으나, 담당 부서인 문체부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를 문체부가 작성하지 않았다"면서 P2E 게임 허용을 추진하려면 문체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쓰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 토스뱅크, 1분기 654억원 적자… “고객 330만명 돌파”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기준 총 여신잔액 2조5900억원, 총 수신잔액은 21조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자 이익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6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30일까지 토스뱅크를 가입·이용하는 고객은 총 331만명을 기록했으며, 고객 5명 중 2명은 40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 롯데 ‘헬스케어’ 사업 본격 가동…첫 대규모 채용

지난달 1일 롯데지주가 설립한 롯데헬스케어가 어제(30일)부로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들어갔습니다. 채용 직무는 모두 16개 분야로 사실상 헬스케어 사업 전 업무입니다. 식품 상품기획자(MD), 비식품 MD, 식품과 비식품 브랜드 매니저, 웹개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자, e커머스 서비스 개발자 등을 뽑습니다.

▲ 수소 연료전지 기업 범한퓨얼셀, 다음 달 코스닥 입성

수소 연료전지 회사 범한퓨얼셀이 다음 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범한퓨얼셀은 31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19년 말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된 범한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 충전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잠수함용과 건물용 연료전지에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월 31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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