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한 때 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했던 석유회사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TADAWUL:2222)는 지난 2019년 12월 기업공개(IPO) 직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가 2020년 8월 애플에 이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장기간 이어가면서 아람코는 이달 11일 다시 세계 시총 1위 기업이 됐다.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95억달러로 IPO 이후 최대 규모였다.
아람코는 지난 11일 시가총액 2조424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2조3710억달러인 애플을 앞질렀다. 애플 (NASDAQ:AAPL)은 지난 1월 초에 처음으로 시총 3조달러를 달성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긴축 기조로 미 증시가 약세장으로 흘러내리면서 역전당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 이후 급등세를 기록했고, 지난 3월에는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했다. 27일 오후 현재 국제유가는 110달러대다.
2006년 시총 1위를 기록했던 미국 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 (NYSE:XOM)도 25일(현지시간)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엑슨모빌 주가는 올해 들어서 52.09% 상승한 96.64달러다. 시가총액은 4071억달러다.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급상승하면서 골드만 삭스 (NYSE:GS)는 26일 에너지 관련주 3종목을 추천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코노코필립스가 기업 잉여현금 흐름의 30% 이상을 배당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필립스66은 그간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실적 개선 전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할리버튼도 주주 친화적 정책 등을 추천 이유로 들었다.
석유회사 코노코필립스 (NYSE:COP)는 26일 전날보다 1.75% 상승한 113.15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서 53.38% 상승했다.
정유회사 필립스 66 (NYSE:PSX)는 0.40% 하락한 98.68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서 30.29% 상승했다.
유전 서비스 회사 할리버튼 (NYSE:HAL)은 이날 3.56% 상승한 40.1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서 67.40% 상승했다.
상장 메이저 석유 회사들 주가도 모두 급등세다.
BP (LON:BP) 주가는 올해 들어서 24.00% 상승했다. 셸 (LON:SHEL) 주가는 26일 전날보다 0.11%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는 41.50% 올랐다. 셰브론 (NYSE:CVX)은 0.67% 오른 176.59달러에 마감했고, 올해 들어서는 48.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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