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0526개장체크] 美 증시,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 없었다..노드스트롬 14%↑

입력: 2022- 05- 26- 오후 04:16
[0526개장체크] 美 증시,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 없었다..노드스트롬 14%↑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5월 26일 목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2617.2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이 500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95억원과 165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카카오가 각각 2%와 1%, 삼성SDI와 네이버는 강보합권을 나타냈고 이외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대비 2.7% 내리며 낙폭이 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88% 오른 872.69포인트에 장 닫았는데요.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6억원, 50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0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가 5%, HLB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컸고, 특히 위메이드는 11% 치솟았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예고가 나왔음에도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0.6% 오른 3만2120.28에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95% 상승한 3978.73, 나스닥이 1.51% 뛴 1만1434.74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는 향후 두어차례 더 기준금리를 0.5% 포인트씩 인상할 수 있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는데 그쳤는데요.

피터 부크바 브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새로운 것은 없다"며 "다만 시장은 더 매파적인 내용을 듣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요.

백화점 기업인 노드스트롬(Nordstrom)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14% 급등했고요.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는 연간 전망치를 낮췄음에도 강한 수익으로 주가가 9% 상승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바클레이즈가 가전제품 수요 둔화 등의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로 하향했음에도 8.97% 상승했습니다.

기술주도 반등에 나섰습니다. 엔비디아가 5%, AMD가 1% 오르는 등 반도체주도 올랐고요.

테슬라는 4.8% , 줌비디오도 8% 올랐고 아마존은 2%,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1%대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소폭 올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3% 상승한 1만4007.9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73% 오른 6298.64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1% 오른 7522.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경제지표로 건설과 기계 투자 호조에 힘입어 가까스로 경기침체를 피하면서 독일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종목별로 영국의 스포츠 패션 유통업체 JD스포츠(JD Sports)가 피터 코길 CEO의 퇴임을 발표한 뒤 주가가 6% 급락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2만6677.80에 마감하며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주요 종목 중 소프트뱅크와 소니가 각각 1% 씩 내렸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9% 상승한 3107.46에 장 닫았는데요.

이날 시장은 상하이시가 기업 연구센터와 인프라 등 공사 재개를 허용하고 6월부터 상업시설을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 발표에 올랐습니다. 상하이시는 단계적인 절차를 걸쳐 6월 중순부터 정상적인 생활 재개를 위한 전면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9% 상승한 2만171.27에, 대만 가권지수는 0.88% 오른 1만6104.03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美연준 "두어번 더 0.5%P 금리인상해야…긴축적 정책 필요"

●미국, 금리 인상에 '과열' 집값 잡힐까…신규주택 판매는 급감

●尹대통령 "중기 신산업 진출 돕겠다…인프라 과감히 투자"

●美 4월 내구재수주 전월比 0.4% 증가…월가 예상 하회

●ECB 매파 위원 "7월 50bp 금리인상 배제 안 해"

●서방 제재받는 러시아·이란, '석유·가스 공급 교환' 논의

●머스크 "트위터, 335억 달러에 인수하겠다"

●국제유가, 미국 여름 성수기 앞두고 상승

●오늘 이창용 첫 금통위…인플레 압박에 기준금리 올릴 듯

●누리호 2차 발사 6월 15일…이번엔 실제 위성 싣고 우주로

●대유에이텍 "계열사 위니아 주식 216억원에 추가취득"

●제주항공, 연 7.4% 사모 영구채 790억 발행…자본잠식 우려 해소

■주요 일정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발표

●美 1분기 GDP 수정치

●美, 대중 정책 발표 예정

●독일, 프랑스 증시 휴장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과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는데요.

미국 연준이 공개한 FOMC 의사록에도 추가 금리 인상 예고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봤는데요.

다만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으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서 연구원은 "이 여파로 여타 미국 기술주들이 시간 외로 하락하고 있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시적 호재보다 막연한 악재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라며 "국내 증시의 상대적으로 강한 하방 경직성에 주목하자"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5월 2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아니 기자들 요즘 상황 파악 제대로 안 함??? 당연히 fomc 했던 의사록 공개한건데 무슨 자이언트스텝이야 ㅡㅡ
ㅋㅋ 0.5%씩 올리며 모기지론 긴축하는데 빅스텝이 없었다니 정신승리 오지네 S&P 반쪽 간다는 말까지 나온 마당에..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