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퍼피션트(Perficient)는 +53% 상승했습니다. 프로픽 AI는 3월에 매수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대한해운, 올해 안정적 수익 지속전망…“매력적인 저평가주”

입력: 2022- 05- 04- 오전 02:09
대한해운, 올해 안정적 수익 지속전망…“매력적인 저평가주”

대한해운 부문별 매출 비중 및 매출액/영업이익 추이. 출처=흥국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대한해운 (KS:005880)이 올해도 전용선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3일 대한해운이 매력적인 저평가 주라며 목표주가 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LNG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의 신규 선박 가동에도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고 판단했다.

대한해운은 대형 화주들과 맺은 전용선 계약으로 벌크선 시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전용선 계약은 유가가 상승하면 유류할증료를 통해 화주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으로 보상받는 형태로 일부 전용선들은 계약 형태에 영업이익 증가도 가능하다”며 “고유가 장기화와 관계가 없어 올해도 동사의 이익 하방은 지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한해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출처=흥국증권

한편 대한해운의 연결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는 지난 3월 LNG벙커링선을 인도받았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Shell과의 장기대선 계약에 투입했으며 올해 LNG선 2척, 내년 2척의 추가 인도가 남아있다. LNG선과 벙커링선 추가를 통해 18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종속기업이 된 창명해운은 벌크선 7척, 탱커선 1척을 보유하고 있다”며 “큰 규모는 아니지만 벌크선 부문 매출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해운은 전용선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해 벌크선 시황에 받는 영향이 적다. 또한 올해 만료되는 전용선 계약이 없고 운용 선대도 크게 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거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대한해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