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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코카콜라, 러시아도 막지 못한 음료 수요… "엔데믹으로 활기"

입력: 2022- 04- 28- 오전 10:03
[美친주] 코카콜라, 러시아도 막지 못한 음료 수요…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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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NYSE:KO)가 제품 다각화를 통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코카콜라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변동성 장세에 대응 가능한 대표적인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코카콜라는 전거래일대비 0.89달러(1.35%) 내린 65.05달러에 장을 마쳤다.

코카콜라의 1분기 순매출은 10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6.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8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순매출이 전년동기대비 0.6% 늘어나는 것에 그쳤으나 북미와 라틴아메리카 순매출이 각각 22.2%, 33.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미국, 영국, 멕시코 판매가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 카테고리별 판매량은 스파클링 부문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 주스 부문이 12%, 스포츠음료 부문이 10% 늘었다. 스파클링 부문의 판매량 증가는 기존 코카콜라와 제로슈가 콜라의 판매가 각각 6%, 14%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스 부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론칭한 미국의 페어라이프(fairlife, 단백질쉐이크)와 중국의 미닛 메이드 펄피(Pulpy) 인도의 마자(Maaza) 판매가 늘었다.

코카콜라는 과제로 남아있던 신규 음료 출시를 연달아 진행했고, 음료 산업 내에서도 수요가 커지는 건강 음료와 하드셀쳐(Hard Seltzer) 제품의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러시아시장 사업 중단으로 고객 음료 판매량은 1% 가량 줄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1~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은 주당 4센트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러시아 사업 중단에도 연간 매출은 7~8% 증가, 주당순이익은 5~6%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카콜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시기에도 가격 경쟁력과 음료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러시아 영업중단과 물가 상승 부담 반영에도 기존의 가이던스를 유지했고, 배당금을 전년대비 5% 인상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카콜라는 지난해까지 중단했던 자사주 매입 재개 가능성을 시사해 주주환원정책도 강화했다"며 "변동성 장세에 대응 가능한 대표적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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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진짜 대단하다 이제 우리삶안에 들어와 버렸다 솔직히 시총 1T는 가야된다
코카콜라를 무시하면서 적자성장주들에 올인해야한다는 주린이 유튜버들, 이번기회에 다 없어졌으면~
최고
코카콜라는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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