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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브런치] 지주사 SK, 역대 최대규모 배당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2- 10- 오후 07:05
[0210브런치] 지주사 SK, 역대 최대규모 배당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지주사 SK, 역대 최대규모 배당

SK(KS:034730)(주)가 배당을 늘려 주주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SK(주)는 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주당 기말 배당금(6500원) 지급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SK(주) 주주들은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 배당(주당 1500원)을 포함하면 주당 8000원(2021회계연도 기준)의 배당금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연간 배당금 액수는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SK(주)가 실시한 배당 중 최고 수준입니다.

▲ 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이어 엔씨소프트 (KS:036570) 지분도 샀다…8천억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약 8천억원을 투자해 엔씨소프트 4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9일 사우디아라비아 소재의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는 엔씨소프트 주식 146만884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국 내 법률대리인 김앤장을 통해 공시했습니다. 이는 엔씨소프트 지분 6.69% 수준으로, 전일 종가 기준 약 8천억원 규모입니다. 지분 취득 목적은 '단순투자'로 공시했습니다.

▲ 펜 뽑아든 '궁극의 울트라'…갤S22, 천만 노트팬 품는다

삼성전자가 10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한 갤럭시S22 울트라를 비롯해 '갤럭시S22'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미국 애플과 중국 샤오미가 바짝 뒤쫓아온 가운데 갤럭시노트 사용 경험과 기존 카메라나 내구성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인 갤럭시S의 강점을 결합했습니다. 삼성은 이 같은 플래그십 모델로 상반기 프리미엄폰 시장을 선점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격차를 벌린다는 목표입니다.

▲ MSCI 지수 변경,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 편입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정기 변경으로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가 편입됐고 더존비즈온과 신풍제약은 편출됐습니다. MSCI는 현지시간 9일 ‘2022년 2월 정기 리뷰’ 결과를 이처럼 발표했습니다. 편입기준은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입니다. 변경된 지수는 오는 28일부터 적용돼,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전일 종목 교체(리밸런싱)에 나설 예정입니다.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날까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과 관련한 최종 심의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해외 경쟁당국 중 싱가포르는 전날 두 기업의 합병을 조건 없이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기업결합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전원회의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최고 의결 기구로, 재적 위원(9인) 과반 찬성으로 의결합니다. 의결 결과는 전원회의 개최 이후 2주를 전후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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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한국서도 리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48만여 대 차량 리콜(결함 보상)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당 차종에 대한 리콜이 진행됩니다. 리콜 대상 차종이 싼타페와 투싼, K9 등 현대차·기아의 주력 모델인 만큼 업계에 따르면 수십만 대가 리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차량 리콜 결정이 내려진 8일 국토교통부에 해당 사실을 알렸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차종, 연식 등을 감안해 (미국) 리콜 차량과 부합하는 차를 국내에서도 리콜하게 된다"며 "현대차가 리콜과 관련된 부품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기업 자금조달 금리 1년새 3배 뛰었다…삼성·롯데도 '초비상'

회사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과 롯데, 신세계 등 우량 등급 대기업 계열사들이 연 3% 안팎의 금리로 자금 조달에 나섰고, 비우량 기업이 부담해야 할 이자는 연 9%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둘 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리 상승 속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그동안 저금리로 버텨온 한계기업들은 자금난에 내몰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운전기사 없이 자율주행…'로보택시' 내달 강남 달린다

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강남구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주요 도로가 포함된 20.4㎢ 구역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섭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불러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리는 구역형 자율주행 방식입니다. 강남은 국내 교통량 1위 지역으로, 도심 자율주행은 기술 상용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운행 시간과 차량 대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기차인 아이오닉 5 투입이 유력합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작년 순이익 80% 늘었지만…4분기는 시장예상치 절반 그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79.7% 증가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9.6% 늘어난 256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세대출을 비롯해 대출자산이 20% 이상 급증하면서 따른 것입니다. 다만, 작년 4분기 순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4%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인건비가 3분기 292억원에서 4분기 523억원으로 79.3%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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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메타버스 로블록스서 가상 영업점 시범 테스트

국민은행은 9일 메타버스인 로블록스(Roblox)에 설치된 가상 영업점 ‘KB금융타운 베타’의 시범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도 복잡한 절차 없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창구 직원이 비대면으로 고객과 대화하는 KB화상상담서비스와 로블록스의 연동 작업을 했습니다. 은행 앱이나 인증서 없이도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브랜치도 접목했습니다.

▲ '1호 건설사' 삼부토건 주인 찾을까…"희망價 2000억"

국내 1호 건설사인 삼부토건이 5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삼부토건은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8일 공시했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조만간 경쟁입찰을 치를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은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인 휴림로봇 지분(10.48%)과 우진(4.49%), 아레나글로벌(3.03%) 등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25%로, 매각 측은 최대 2000억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매도자의 희망 가격이 다소 높고, 노동조합의 반대 기조 등이 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 영국서 스포티지·니로 잘나가더니…기아, 31년 만에 '깜짝'

기아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1991년 영국 시장에 진출한 지 31년 만입니다. 9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월 영국 시장에서 총 1만504대를 판매해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7.5%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9.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 오리온, 국내 가격 안 올리고도 해외서 '매출 질주'

오리온이 국내 가격 동결 정책에도 불구하고 2018년부터 4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35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전년(2조2298억원) 대비 5.8%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러시아와 베트남 등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3761억원) 대비 0.9% 감소한 37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원재료비와 물류비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 "납품업체에 판촉비 17억 전가"…홈플러스, 24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4억16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7년 1월~2020년 1월 약정 없는 가격 할인 행사를 하면서 납품단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 45개 납품업자에 약 17억원의 판촉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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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반도체 투자유치 촉진 맞손…10~11일 공동 투자설명회

한국과 미국이 반도체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이틀간 반도체산업 투자 촉진 설명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제1차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에서 산업부와 미 상무부가 합의한 것에 따른 것으로, 한국은 코트라(KOTRA)의 '인베스트 코리아', 미국은 '셀렉트 USA'가 함께 주관합니다. 설명회에는 반도체 분야 장비·소재 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미 양국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 약 30여 곳이 참석합니다.

▲ 애틀란타 연은 총재 "올해 3~4회 금리 인상 전망…경제 흐름 봐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틱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지시간 9일 올해 미국이 금리 인상을 서너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은 올해 금리 인상을 3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4차례 쪽으로 조금 기울고 있지만 첫 금리 인상 후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5~6차례보단 덜 공격적입니다. 시장은 0.25%포인트씩 5~6차례 인상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 미 국채, CPI 앞두고 혼조

미 국채금리가 현지시간 9일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물가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금리는 만기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22분 기준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9bp(1bp=0.01%포인트) 내린 1.947%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은 1.9bp 오른 1.360%, 30년물은 0.3bp 상승한 2.253%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 EIA 주간 원유재고 475만6천 배럴 감소…WTI 가격 1% 상승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깜짝 감소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75만6천 배럴 감소한 4억1038만7천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만 배럴 증가와 달리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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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SEC, 헤지펀드·사모펀드 정보 공개 강화 제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의 정보 공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현지시간 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SEC는 헤지펀드와 사모펀드들이 기본적인 자료를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이해 충돌을 방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방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해당 방안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원회를 통과하면 SEC는 최종 규정이 발표되기 전에 최소 두 달간 대중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 홍남기 "내일 거금회의에서 국채·외환시장 점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1일 열리는 확대 거시경제금융 회의 관련 "국채시장을 포함한 채권시장 동향과 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 한국은행 총재 등과 확대 거금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리스크 요인 점검, 정책 공조, 금융 불균형 및 시장안정, 실물시장 파급영향은 물론, 우크라이나 상황 악화시 비상대응(CP)까지 포함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0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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