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아제강지주
[이코노믹리뷰=도다솔 기자] 세아제강지주(KS:0030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973억원을 기록, 전년(2020년)보다 343.1%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4% 증가한 2조8,457억원, 당기순이익은 601.8% 증가한 2,36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보였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지역 석유와 가스, 건설‧인프라를 비롯해 국내외 수요산업 호조에 따라 강관, 배관재, 구조관, 강판 등 자회사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 북미 오일·가스산업 활황으로 유정용 강관과 송유관 등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세아의 북미 시장지배력을 활용해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생산법인 SSUSA의 생산가동률을 극대화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