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통신주 담아볼까"…배당주 매력 커지는 통신3사

입력: 2022- 02- 05- 오전 12:45
"통신주 담아볼까"…배당주 매력 커지는 통신3사
017670
-
032640
-
030200
-

사진=연합뉴스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배당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앞다퉈 배당 정책을 강화하면서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 흐름과 맞물리면서 통신주의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4일 LG유플러스 (KS:032640)는 1.49%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 성향을 기존 30%에서 40%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영향이 컸다. KT 등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배당 매력이 커졌기 때문이다.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내년도 주당 배당금을 750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550원)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5%다.

LG유플러스가 배당을 확대하면서 통신 3사 모두 배당수익률이 5%를 넘기게 됐다.KT (KS:030200)는 2022년까지 배당성향 50%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KT의 올해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제시했다. 배당수익률은 6.3%다.

SK텔레콤 (KS:017670)은 분기배당을 하고 있다. 분기배당주는 연말 배당락일을 전후로 한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올해 연간 총 배당금으로 주당 3만7000~4만2000원을 제시했다. 분기별 930~1050원 수준이다. 연간 배당수익률로는 최소 6.5%라는 계산이다.

통신3사 모두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커지면서 다른 고배당 업종과의 수급 경쟁도 거세질 전망이다. KT나 LG유플러스가 내년까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인 만큼 배당도 자연스레 늘어나는 구조다. 예를 들어 담배회사인 KT&G의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은 6.4%다. 배당 투자자들로선 담배 회사와 통신 회사를 놓고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증권주 가운데서 고배당 종목의 배당수익률은 7%대 전후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신주의 배당수익률이 5~6%대에 달할 때에는 주식 투자자가 아니어도 통신주를 사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난다"며 "배당의 근원인 본사 영업이익이 올해 성장한다는 점도 통신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만년 저평가' 은행株, 점프하려면?…"배당성향 높이고 月배...

"年6.5% 수익 거뜬…조정장엔 고배당 리츠株"

통신3사 5G 인프라 절반이 수도권에…"지역 투자 소홀"

25년 이상 배당 늘려온 美기업 선별 투자

"주가 떨어지더라도 산다"…기관들 LG엔솔 쓸어담는 이유

교묘해진 스팸 사기…“설 선물 중고거래·676국번 주의하세요”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최신 의견

SK 분기별 배당금에 0이 하나 빠진건가요?
그러네요~기자가 자기가 작성한 기사 교정도 안보는듯...
분기별 배당금이 맞고, 연간 배답금에서 0을 빼는게 맞죠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