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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식'일까 '가상화폐'일까

입력: 2021- 12- 28- 오후 03:20
2022년, '주식'일까 '가상화폐'일까

[소박스]

◆기사 게재 순서

[1부] 기업인이 원하는 대통령… Z세대가 원하는 대통령

(1) 탈이념적 Z세대·실용주의 기업인 “우린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2) “이미지 정치는 이제 그만”… Z세대가 바라는 대통령은?

(3) “차기 대통령, 반기업정서 해소해달라”

[2부] ‘투자 DNA’ 장착한 코로나 세대의 재테크

(1) 카카오톡으로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왜냐고요?

(2) 2022년, '주식'일까 '가상화폐'일까

(3) 못 말리는 부동산 사랑… 10명 중 5명 이상 “새해에도 아파트값 오른다”

[소박스]‘임인년’ 새해 주목할 만한 투자처는 어디일까.

2021년은 코스피 개장 후 사상 최초로 장기 호황선을 상향 돌파했던 한해였다. 국내·외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과 과감한 정책대응으로부터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가는 가운데 재테크에 눈을 뜬 투자자들의 눈과 귀는 유망 투자처에 쏠려있다.

새해 주목해야 할 증시 테마는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4차산업’

코로나19 이후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재테크 투자처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가 매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29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돈을 빌려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빚투(빚내서 투자)’가 이어지면서 가계를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머니S가 2021년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반 투자자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유망한 재테크 투자처로 응답자의 36%가 ‘부동산’을 꼽았다. 2위는 주식으로 31%를 차지했으며 ▲대체투자(14%) ▲ 금융상품(13%) ▲외환(6%) 등의 순이었다.

기업공개(IPO) 시장도 역대급 호황을 맞이했다. 2021년에 코스피 14개, 코스닥 75개 등 총 89개가 상장했다. 전년(70개) 대비 27% 늘어난 수치다. 지난 6년 동안 연평균 70.5개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도 ‘역대급’ 기록이다. 공모 규모 역시 연간 20조원으로 한 해 전(4조7000억원)보다 326% 증가했다.

2022년에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SG닷컴 등 몸값만 수조원대인 공모주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비상장주식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증권플러스 비상장(37%)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거래소 비상장(32%) ▲K-OTC(8%) ▲38커뮤니케이션(7%) ▲엔젤리그(6%) 등의 순이다.새해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테마는 응답자 196명(41%)이 선택한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4차산업’이 차지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와 바이오는 각각 22%와 18%로 2, 3위를 기록했다. 친환경에너지(10%)와 반도체(9%)가 뒤를 이었다.코로나19를 계기로 메타버스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면서 가상자산과 NFT(대체불가토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직접투자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했다.

응답자의 45%가 ‘직접투자’를 뽑았다. 이어 ▲해외 비트코인 선물 ETF(14%) ▲비트코인 운영 플랫폼 주식투자(11%) ▲NFT(대체불가토큰) 코인 투자(11%) ▲NFT 관련 개발기업 주식투자(10%) 등으로 나타났다.

투자시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이슈는 ‘한·미 기준금리 인상’

2022년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다. 투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이슈에 대해 27%의 응답자가 ‘한·미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부스터샷(26%) ▲대출규제(24%) ▲수출 등 경기회복세(16%) ▲공급 병목현상(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미 2021년부터 예고됐다.

과거 금리 인상기 장단기 금리 차를 고려할 때 2022년에 3~4차례의 금리 인상 여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준의 정책 목표를 종합해보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중 1~2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연준이 제시하는 중립금리 2.5%를 고려하면 2022년부터 시작되는 연준의 긴축에도 전반적으로 완화적인 유동성 환경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도 2022년 금리인상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 한국은 글로벌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 인상을 개시한 국가다.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11월 두 번째 인상에 이어 2022년 1분기에도 인상이 유력하다.증권가에서는 1월 중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1.25%로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는 여전히 1.00%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말 기준 적정한 기준금리 수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인 184명이 1.00%를 선택했다. 이어 136명(29%)은 1.25%라고 응답했고 1.5%와 2.0%를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110명(23%)과 24명(5%) 이었다. 1.75%도 22명(5%)이 선택했다.금리 상승기 가장 눈여겨 보는 투자처는 ‘미국 주식’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가 미국주식을 선택했다. 이어 ▲금융주(27%) ▲상장지수펀드인 ETF(15%) ▲예·적금(11%) ▲채권(11%) 등의 순이다.지난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열풍이 불면서 주식 한 주를 쪼개서 살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투자자 입장에서 해외 소수점 거래 허용으로 어떤 효과가 예상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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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32%가 소액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MZ세대와의 접점이 넓어지면서 투자 연령층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응답도 29%를 차지했다. 주식투자 대중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응답은 27%였다. 반면 단기투자 등 불필요한 거래 증가(6%) 중소형주 투자매력 반감(6%) 등 부정적 의견은 한자릿수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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