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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마감체크] 잠시 숨 고른 코스피, POSCO는 물적분할에 약세

입력: 2021- 12- 11- 오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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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2월 10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조정 영향을 받아 8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12월 FOMC 등을 앞두고 외국인이 눈치보기에 들어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64% 하락한 3,01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2,813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출회했습니다.

기관은 운수장비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1,31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200억을 순매수하며, 8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유통 업종이 반등했고, 운수장비 업종이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철강금속 업종이 POSCO의 물적분할 이슈에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 의약품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1% 하락한 1,01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2,923억, 3,19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6,275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비금속 업종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류 업종이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 업종, IT H/W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POSCO가 물적분할 영향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POSCO는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포스코로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주주의 지지를 얻기 위해 현재 지분율을 그대로 인정하는 인적분할을 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해 물적분할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POSCO는 2000년 10월 민영화 이후 21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거듭나게 됐으며, 지주사 전환은 내년 1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카카오페이가 경영진의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류영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보유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류 대표는 총 23만주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처분했으며, 이외에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 책임자 등이 같은날 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임원진은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현금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주가 메타버스 수혜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보안업계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향후 특정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개인정보를 인증하도록 하는 기술이 단기적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콘텐츠 자체에 대한 보안, 외부 해킹 등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자체를 지키는 네트워크 보안도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소프트캠프,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성이엔지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4분기를 시작으로 태양광 모듈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고객들의 클린룸 투자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이 흑자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에 신성이엔지의 주가가 두자릿수 급등했습니다.

네오위즈가 P2E 게임 출시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네오위즈가 ‘크립토 골프 임팩트’와 ‘브라운더스트’의 글로벌 티징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크립토 골프 임팩트는 모바일 게임 ‘골프 임팩트’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것으로,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운더스트는 전세계 누적 이용자 500만명을 기록한 RPG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레이브 나인’으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 주간 체크포인트

일정

13일

OPEC 원유시장 보고서

14일

한국은행 금통위 의사록 공개

15일

FOMC 회의 (~16)

16일

ECB 통화정책회의

BOE 통화정책회의

17일

미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BOJ 통화정책회의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실적

15일

미국 레나르, 트립닷컴, 노드슨

16일

미국 어도비 (NASDAQ:ADBE), 카니발, 액센츄이, 자빌, 리비안 (NASDAQ:RIVN), 페덱스

17일

미국 다든레스토랑

경제지표

14일

미국 11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11월 생산자물가지수

한국 11월 수출입물가지수

EU 10월 산업생산

15일

미국 11월 소매판매, 11월 주택시장지수, 11월 수출입물가지수, 12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한국 11월 실업률

중국 11월 산업생산, 11월 소매판매, 11월 고정자산투자

16일

미국 11월 산업생산, 11월 제조업 PMI, 11월 서비스업 PMI,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11월 주택착공/허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EU 10월 수출입동향, 11월 제조업 PMI, 11월 서비스업 PMI

독일 11월 제조업 PMI, 11월 서비스업 PMI

17일

EU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11월 생산자물가지수

■ 전망과 포인트

오미크론 변이 우려를 털고 반등하던 글로벌 증시가 잠시 숨을 골랐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FOMC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경계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연준이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가속화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왔고, 간밤의 미국 증시는 매주 발표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에도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FOMC와 테이퍼링 관련 이슈가 지나가고 나면, 시장은 이를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다음주 시장은 주 초반까지 소강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로 접어들면서 방향성을 노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키는 연준과 외국인이 쥐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까지 외국인이 관심을 가져왔던 섹터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섹터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 성장성이 유효한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 역시 함께 가져가는 전략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0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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