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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퇴근길] 포스코,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12- 11- 오전 01:07
© Reuters.  [1210퇴근길] 포스코,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010.23 마감 (-0.6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3,010.2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1% 하락한 1,011.57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6.8원 내린 1,181.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포스코 (KS:005490),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을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물적 분할하는 철강 사업 자회사가 포스코 이름을 그대로 쓰고, 투자형 지주사가 되는 기존 법인은 포스코홀딩스로 새출발 하게 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KS:003670),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등을 거느린 콘트롤타워로 신성장 사업 발굴, 그룹의 전체적인 사업과 투자 관리 등을 맡고, 포스코는 본업인 철강 사업에 집중하게 됩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인텔 제쳤다… 3분기 반도체 매출 '글로벌 1위' 등극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을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반도체시장 매출은 전분기대비 7.6% 증가한 1532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칩 부족 현상에 계절적 수요, 메모리 매출 강세 등이 겹치며 3분기 매출이 늘었다는 게 옴디아의 설명입니다. 업체별 3분기 매출은 삼성전자가 전분기대비 13% 증가한 209억5800만달러를 기록하며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1위로 올라섰습니다.

▲ 사흘째 신규확진 7000명대…당국 "부스터샷 간격 3개월로 단축"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3일째 각각 7000명, 800명을 넘었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최고 기록 경신은 멈춰섰지만 여전히 악화된 지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부터 특별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3차접종(부스터샷)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다는 방침입니다.

▲ 크레디트스위스 "내년 코스피 3400선까지 더 간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가 이익 전망 하향 조정을 선반영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코스피 지수가 내년 ‘3400선’까지 추가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또 내년 예정된 금리 인상과 소비 확대 등을 고려해 금융 업종, 소비재 업종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관심을 둘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지훈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금융·전략 부문장은 “최근 조정을 거친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고, 이익 전망치와 지수 간의 조정이 맞춰지고 있는 모양새”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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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컨소시엄, 2.1조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따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역대 민간 복합시설 개발사업 최대인 2조1000억원 규모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건설이 주간사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 파크'를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 ㎡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12만㎡), 야구장(3만5000석), 스포츠 다목적 시설(1만1000석)과 호텔(900실),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 복합개발하는 사업입니다.

▲ 삼성-SK, 북미 조직 신설·강화…반도체사업 힘 싣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단행한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북미 지역 반도체 사업에 힘을 싣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2022년도 사장단 인사에서 반도체(DS) 미주총괄(DSA·Device Solutions Americas) 담당에 강인엽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DSA 담당에 사장급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최근 사장단 인사를 통해 미주사업 조직을 신설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기아, 현대캐피탈 지분 20% 추가 취득 결정…현대차그룹 지분율 99% 넘어

기아가 엘리시스제육차, 제이스씨제삼차 등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8722억원 규모의 현대캐피탈 지분 20%를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엘리시스제육차, 제이스씨제삼차는 현대캐피탈의 주식을 각각 9.99% 보유한 주요 주주로, 기아가 이들로부터 주식을 인수하면 보유 지분율은 40.10%로 늘어납니다. 최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현대캐피탈의 지분 59.68%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그룹의 현대캐피탈 지분율은 99%를 넘게 됩니다.

▲ 초록뱀,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 인수…종합 엔터사 도약

초록뱀미디어가 국내 선두 매니지먼트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초록뱀은 ‘후크 엔터테인먼트’ 지분 100%(1만 주)를 440억원에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초록뱀미디어의 반기 말 기준 자기자본의 13.8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 개인전문투자자 진입장벽 낮췄더니… 2년 만에 약 8배 급증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 말 기준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건수가 2만 1611건으로, 제도 개편 직후인 2019년 11월 말 2783건 대비 7.8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전문투자자 등록건수는 2017년 말 1219건에서 2019년 말 3330건, 지난해 말 1만 1626건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개인전문투자자의 경우 투자판단에 대해서는 상장법인에 준하는 엄격한 자기책임원칙이 적용돼 투자자보호 기준이 완화되는 만큼, 등록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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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예·적금 금리' 올리자…저축은행, 덩달아 또 인상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이날부터 OK파킹대박통장, OK e-파킹대박통장 금리를 최고 2.0%로 인상합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지난 3일 1년 기준 연 2.7% 금리를 적용했습니다. 이같은 흐름은 은행들이 지난달 25일 기준금리가 1.0%로 인상된 직후 바로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오미크론 확산에 항공 여객수 15% 줄었다

전 세계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으로 이달 항공 여객수가 15%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포털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이달 1~10일 기준 국내 공항을 이용한 국내외 여객수는 총 94만7215명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5.3% 줄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 시행 이전인 지난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비트코인 50만 달러 간다”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약 5억89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캐시우드는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예측했습니다. 캐시우드는 이날 방송에서 “가상화폐는 다른 자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자산”이라며 “투자 다각화 차원에서 헤지펀드 등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자이에스앤디, GS건설과 공동으로 S&I건설 인수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LG그룹 계열 건설사인 에스앤아이(S&I)건설을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자이에스앤디와 GS건설은 공동으로 투자해 에스앤아이건설 지분 60%를 인수할 예정으로 자이에스앤디 투자금의 대부분은 재무적투자자(FI)인 글랜우드크레딧의 투자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앤아이건설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순위 31위로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KS:051910),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해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공장, 업무·연구·물류시설 등을 짓는 건축사업과 석유화학공장을 짓는 플랜트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 삼성중공업, 2448억 LNG운반선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LNG운반선 4척 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로 누적 수주 규모만 1조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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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 대란인데…파업으로 뒤숭숭한 한국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노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총파업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한국타이어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것은 1962년 노조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사 측은 11월 26일부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현장 직원에게도 휴업 조치를 내려 대전, 금산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 명품 '보복소비'에 … '연매출 1조' 백화점 일년새 2배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신세계에 이어 전날엔 현대 압구정본점이 연간 매출 1조원 돌파를 공식화하며 현재 연간 총매출(거래액) 1조원을 넘어서는 점포는 총 7개(신세계 강남점·롯데 본점·롯데 잠실점·신세계 센텀시티점·현대 판교점 포함)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총매출 8000억~9000억원 수준이었던 롯데 부산본점과 현대 무역센터점, 갤러리아 압구정명품관 등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연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에만 총 10개에 달하는 백화점이 연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셈입니다.

▲ 셀트리온 (KS:068270),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임상1상서 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이 알러지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및 비부비동염 치료제인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유럽알레르기학회(GA²LEN) 산하 'UCARE(유케어) 2021' 콘퍼런스에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CT-P39)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졸레어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3조 9천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입니다.

▲ 이스타항공 무상소각에 소액주주 '망연자실'…"수백명 피해"

이스타항공이 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하면서 '구주'를 전량 무상소각하기로 함에 따라 이스타항공 소액주주들이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주주 주식 소각만으로 회생계획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데, 소액주주 지분까지 모두 소각하는 건 지나친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이스타항공의 정확한 소액주주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액주주는 586명이며 전체 지분의 27.34%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교촌치킨, '김치버거'로 중동 공략 본격화…두바이에도 '치킨집' 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데이라 시티센터점(Deira City Centre)'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치킨은 현지 사정에 맞게 채소와 대체육으로 만들어진 베지터블 버거, 김치 소스로 맛을 낸 김치 버거, 치킨 버거 등 맞춤형 메뉴를 선보입니다. 특히 이슬람 국가라는 점 때문에 맥주 등 주류는 판매하지 않으면서 '치맥'은 맛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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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무료로 풀린다

크래프톤은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12일부터 전 세계 모든 이용자는 PC와 콘솔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한없이 내려 받아 즐길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억세스(정식 출시 전 일부 이용자에게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PC와 콘솔 모두 7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12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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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보상금받아 박태준회장이 만든 초우량사를 좌파친북세력들이 경영에 참여한후 쓰레기회사로 쪼개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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