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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마감체크]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위메이드·게임빌 급등

입력: 2021- 12- 09- 오전 01:13
© Reuters.  [1208마감체크]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위메이드·게임빌 급등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2월 8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장 초반부터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3,000p을 돌파했고, 코스닥 역시 1,000p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4% 상승한 3,00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860억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금융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8,020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3,000p 진입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6,887억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의약품 업종, 의료정밀 업종이 반등했고, 화학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음식료 업종이 하락했고, 건설 업종, 섬유의복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4% 상승한 1,00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IT S/W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1,523억, 1,55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89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반등했고,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2차전지주 강세에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통신장비 업종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2차전지주가 테슬라의 반등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 영향에 약세를 보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UBS의 목표가 상향 소식과 함께 4% 넘게 반등했습니다.

한편 전일 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11~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LG화학 (KS:051910),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동반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엘앤에프, 대주전자재료 등 소재 업체들 역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바이오 대형주가 투자 심리 회복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 표준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획득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CDMO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승인 완료 소식과 노바백스의 백신 승인 가시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외에 셀트리온 (KS:068270) 그룹주 역시 소폭 반등했습니다.

게임·NFT 관련주가 다양한 모멘텀과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위메이드가 장수 게임 ‘다크에덴’을 서비스하고 있는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위믹스 플랫폼 합류 소식에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한편 컴투스가 개발 중인 신작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컴투스와 게임빌이 동반 급등했습니다.

이외에 컴투스는 원격의료 플랫폼인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원격의료 관련주가 재택치료 개선방안 발표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000명 대를 돌파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으로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현행 4인 가구 생활비로 책정된 90만4,920원 보다 46만원을 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격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라이프시맨틱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율주행 관련주가 인텔의 자회사 상장 추진 소식에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인텔이 내년 중반까지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모빌아이’를 뉴욕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빌아이는 이스라엘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인텔이 2017년에 15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는 업체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칩스앤미디어, 인포뱅크,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이 장 초반 급등 출발했으나, 장중 차익 매물 출회에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국내증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BOC 통화정책회의

러시아-그리스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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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미국 10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

중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실적

미국 캠벨수프, 게임스탑

■ 전망과 포인트

시장을 흔들었던 오미크론 변이 불확실성이 예상외로 빠르게 해소 국면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가 단숨에 3,000p을 넘었고, 코스닥이 1,000p을 넘으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외국인 수급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오늘 외국인은 장중 매도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의 3,000p 이탈을 유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물론 간밤 나스닥이 3%대 급등했고, 국내 증시 역시 코스닥 성장주가 모처럼 힘을 냈다는 점에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 시장의 키는 여전히 연준이 쥐고 있으며, 주말 사이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다음주의 FOMC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낙폭과대 대형주와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를 적절히 배분해서 들고 가는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8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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