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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개장체크] 주도주의 변동성..테슬라 6% 급락

주식 시장2021년 12월 06일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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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1206개장체크] 주도주의 변동성..테슬라 6% 급락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12월 6일 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지난주 금요일 마감한 코스피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8% 오른 2968.33포인트에 장을 마쳤는데요.

개인이 271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1억원, 88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와 삼성SDI가 1% 넘게 상승했고요. 특히 카카오뱅크는 이날 3.85% 오르며 시총 상위 종목 중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등 항공주와 노랑풍선과 하나투어 등 여행 관련주도 최소 2% 이상 동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15% 오른 998.47포인트에 마감하며 10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93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612억원과 98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으로 마감했는대요. 2차전지주와 게임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위메이드가 6% 올랐고,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5%, 4%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천보 등 2차 관련주도 최소 2%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와 고용 지표 실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하락한 3만4580.0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4% 떨어진 4538.4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2% 하락한 1만5085.47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지난 11월 고용이 전달 수치와 월가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쳐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고용지표를 제외하고 미국의 지난 11월 서비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서비스업 업황은 18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경제 활동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여행, 항공 관련주들이 하락했는데요.

라스베이거스 샌드의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델타 항공도 1% 이상 떨어졌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팬데믹 이후 상승을 주도하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는데요.

기술주 가운데 테슬라가 6%, 줌이 4% 내리면서 낙폭이 컸습니다.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상장폐지 소식에 20% 이상 하락했고 미국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의 주가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실적 전망에 40% 이상 폭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지난 주말 유럽증시도 오미크론 공포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61% 하락한 1만5169.98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44% 내린 6765.5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10% 내린 7122.32에 마감했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9를 기록해 이전 조사치 56.6을 밑돌았습니다.

독일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인구를 필수적이 않은 모든 사업체로부터 금지시키기로 하면서 수많은 나라들이 오미크론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여행과 레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 상승한 2만8029.57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속에 이날 미국 제약사 머크가 자사 코로나19 경구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조 판매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종목별로 닛케이지수 대장주인 소프트뱅크그룹(SBG)은 0.7% 떨어졌습니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승차공유·배달 회사 그랩이 미국 나스닥 첫 거래에서 20% 넘게 폭락한 것이 악재가 됐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상승한 3607.43에 마감했는데요. 한달여만에 3600선을 회복했습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6% 내린 2만3679.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홍콩증시에서는 디디추싱의 뉴욕증시 상장 폐지 결정 소식에 중국 주요 대형 기술주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6% 하락한 1만7697.14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美 11월 비농업 고용 21만 명 증가…월가 예상치 크게 밑돌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준, 테이퍼링 가속화하고 싶어할 것"

●미 11월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 58.0…전월보다 둔화

●美 11월 ISM 비제조업 PMI 69.1…사상 최고치 경신

●미 10월 공장재 수주 전월대비 1.0%↑…예상치 상회

●한은 "오미크론 확산에 불확실성 커졌지만 내년 세계 경제 회복

●고승범 "공매도 시장 안정적…전면재개는 추후 논의"

●수수료도 높은 TV홈쇼핑의 판촉비·인건비 떠넘기기…과징금 41억

●GS에너지, IMM에 GS파워 지분 49% 매각…1조239억원 확보

●캠코, 국유부동산 144건 공개 대부·매각

●대한상선, 브라셀과 3년간 우드펄프 장기운송계약…9천만달러 규모

●내년 현대차·기아 디젤차 값 오른다…'인증기준 강화' 영향

■주요 일정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청약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제한 예정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오미크론 변수에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ING의 카르스텐 브르제스키 매크로 리서치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오미크론 뉴스를 접한 이후 우리가 시장에서 보고 있는 것은 극도로 높아진 변동성과 극도의 높은 긴장감"이라며 오미크론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이런 일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코스피는 28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다만 기술적인 반등국면에서 추격매수와 매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당분간 코스피는 변동성 급증 이후 투자심리와 수급변수에 의한 급등락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란 설명인데요.

이 연구원은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매매전략 구사가 가능하나, 3000선에 근접할수록 오히려 주식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고요.

주말 동안 불거진 중국 헝다 디폴트 이슈, 쿼드러플 위칭데이(9일)를 앞둔 투자심리, 수급불안이 단기 하방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금은 특정 업종에 대한 베팅 전략 보다는 보유 포트폴리오를 인덱스 추종형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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