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 및 만찬 협의를 갖고 양국의 게임, 영화 등 문화콘텐츠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는 소식에 펄어비스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후 1시2분 펄어비스 (KQ:263750)는 전거래일대비 7700원(6.65%)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전날(2일) 오후 중국 텐진(天津)에서 양제츠(楊潔篪)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 및 만찬 협의를 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고위급 교류 및 실질협력 등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 사안이 논의됐다.서 실장은 양국 간 게임·영화·방송·음악 등 문화콘텐트 분야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양 위원은 중국도 관련 협력을 중시하고 적극 노력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관광 협력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