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비트컴퓨터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11분 비트컴퓨터 (KQ:032850)는 전거래일대비 640원(7.64%)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1만174명이다. 서울 5452명, 경기 3433명, 인천 527명, 부산 130명, 대구 119명, 강원 104명, 충남 103명, 제주 74명, 경남 55명, 광주 54명, 경북 45명, 대전 26명, 충북 19명, 전남 17명, 전북 14명, 세종 2명 등이다.정부는 전체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재택치료 비율을 7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30%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거나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게 될 것이라 봤다.한편 원격진료시스템 공급 1위 업체인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분야인 U-health(유헬스) 시장의 선점과 해외 공략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