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일ll 11회] 조규문 박사 “고승범 금융위원장, 올해 운수 별로…좌고우면 경계해야”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아나운서]

진행 : 이보미 아나운서

해설 : 조규문 박사

1. 금융위원회 수장으로 고승범 위원장이 지난달 선임됐습니다. 이분이 금융위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두루 거친 금융 통화 정책 전문가로 꼽히는데요. 금통위 출신 금융위원장은 고승범 위원장이 첫 사례인데요. 이 분 관상학적으로 금융 경제와 궁합이 잘 맞는지요?

기업 내일 오늘은 금융정책 기관이면서 기업들의 명암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금융위원회의 수장이신 고승범 위원장의 얼굴 상과 생일을 가지고, 명리학적으로 분석을 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을 통해서 고승범 위원장의 얼굴 상을 관상학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얼굴 외형을 보게 되면 얼굴이 세로로 긴 형입니다. 관상에서는 여러 가지 얼굴 외형이 있는데 이같이 얼굴 외형이 긴 경우는 머리가 좋고, 자존심이 강하고, 예민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기 보다는 자기 일이나 특수 전문직종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얼굴에서 말년 운에 해당하는 양악과 아래턱, 입을 보게 되면 어느 정도 탄탄하게 살이 붙어 있으면서 각이 져서 상당히 힘이 있어 보입니다. 마치 크고 튼튼한 주춧돌이 집을 받치고 있듯이 양악과 아래턱이 얼굴을 단단히 받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을 보게 되면 적당히 보게 좋게 굵으면서 일자입니다. 일자 입은 의지가 있고 성취욕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나이에 해당하는 말년 운에 있어 발복 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얼굴에서 재물을 보는 곳은 바로 코입니다. 그래서 코를 관상의 전문용어로 재백궁이라고 합니다. 고승범 위원장의 코는 넓고 살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 재물과 인연이 좋은 코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백궁인 코를 통해 금융경제와의 궁합을 보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승범 위원장에게 금융권 주요 현안과 중장기 금융정책 방향 등을 점검할 방침인데요. 아무래도 가계대출 강화, 가상화폐 규제, 금융사 CEO제재 등 민감한 사안들이 많아 쉽지 않은 국감이 될 거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명리학적으로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할까요?

명리학이라는 것은 사람이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생시의 구성을 통해서 사람의 인생에 있어 길흉화복을 분석하는 학문입니다. 고승범 위원장의 인터넷에 나와 있는 생년 생월 생일을 보면 1962년 11월 9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생일을 명리적으로 분석해보면 원칙적이고 노력형으로 나와 있으며 관상과는 다르게 정도 많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운을 보니 신통치 않습니다. 따라서 의지가 있고 능력이 있어도 제대로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과 상황에 좌고우면 하지 말고 소신 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3. 사실 고승범 위원장이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 지난 17일에는 금융위가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에 대한 파생상품(DLF) 징계취소 소송에서 패소하자, 즉시 항소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만큼 지주사 회장들과 관계가 악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승범 위원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궁합은 어떨까요?

궁합은 관상으로 보는 것보다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생시의 명리로 보는 것이 더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손태승 회장의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의 자료가 없어 고승범 위원장과 손태승 회장의 얼굴 상으로 궁합을 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보여지는 사진의 고승범 위원장의 얼굴형은 세로로 긴 형입니다. 손태승 회장의 얼굴형은 비교적 둥근 5각형에 가깝습니다. 두 분의 얼굴형을 사물에 비유하지만 고승범위원장의 경우 긴 창에 비유할 수 있고 손태승 회장의 경우 방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분의 관상학적 궁합은 창과 방패 즉 공격과 방어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4. 고승범 위원장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강직하고 철두철미하며 불도저 같은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이 분의 성격을 관상학적으로 풀어 볼 수 있을까요?

앞에서 고승범 위원장의 얼굴의 상을 관상학적으로 분석해서 말씀드렸는데 그것을 토대로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얼굴의 외형을 보게 되면 세로로 긴 형태입니다. 얼굴이 세로로 긴 타입들은 머리가 좋고 자존심이 강하고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입을 보게 되면 일자입인데 의지가 성취욕을 암시합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이는 얼굴의 형과는 달리 마음은 따듯하고 정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외강내유.

5. 고승범 위원장이 ‘가계부채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취임하자마자 가계부채를 발표하면서 강력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그러자 시중은행들이 앞 다퉈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고승범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고요. 이 분의 별명을 보면 업무 추진 능력이나 그의 성격 등이 내포된 별명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혹시 관상학적으로 접근 가능할까요?

글쎄요. 이번 질문에 대한 답은 앞 질문 4번과 유사 한 것 같아서 4번 질문의 답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단 앞에서 말한 것 중에서 겉으로는 똑똑하고 자존심 강하고 예민한 것이 강직하고 철두철미하고 불도저 같다는 말로 대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가계부채 저승사자’라는 별명은 조금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속정이 많은 분이시기에 자신이 해야 하는 업무상 직책의 책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6. 금융위가 동일기능-동일규제를 지켜야 한다고 고수하면서 빅테크와 핀테크 산업의 발전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고승범 위원장은 기존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거든요. 하지만 최근 카카오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금융위의 규제 정책에 힘을 실리고 있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김범수 카카오 (KS:035720) 창업주를 함께 관상을 통해 상생이나 관계 등을 볼 수 있을까요?

고승범 위원장과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얼굴 상으로 궁합을 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보여지는 사진의 고승범 위원장의 얼굴형은 세로로 긴 형입니다. 김범수 의장의 얼굴형은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두 분의 얼굴형을 사물에 비유하지만 고승범위원장의 경우 긴 창에 비유할 수 있고 김범수 의장의 경우 방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분의 관상학적 궁합은 창과 방패 즉 공격과 방어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7. 사실 가계부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대신해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을 내정했는데요. 사실 전문가들의 관측은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점쳤는데요. 고승범 위원장의 성격이나 관상 등을 종합해 볼 때, 명리학적으로 해결될 여지가 있는지,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고승범 위원장의 생년 생월 생일의 명리서 구성을 보게 되면 올해와 내년에 인생에 있어 큰 변화의 시기가 됩니다. 그리고 올해의 운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다고 분석이 됩니다. 하지만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기에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능력과 노력에 비해 운발은 그에 미치지 못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8. 일각에서는 내년 3월 대선이 있잖아요.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위원장이 교체됐어요. 때문에 단발성 인사 아니냐? 시한부 임기 아니냐는 말들이 많은데요. 사실 네임덕에 빠진 정부와 함께 기관장들도 의지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고승범 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어떨까요? 그리고 차기 정부구성에서도 결을 같이할 수 있을까요?

앞의 질문과 같은 선상에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승범 위원장의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의 명리적 구성을 보게 되면 올해와 내년에 인생에 있어 큰 변화의 시기입니다. 그리고 차기 정부구성과 결을 같이 못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9. 마지막으로 고승범 위원장을 명리학이나 관상학적으로 어떤지 종합적으로 한번 짚어주신다면?

지금까지 고승범 위원장의 관상을 분석해 보았고 명리적인 운도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관상이나 명리의 구성을 보게 되면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고 추진력도 있습니다. 더욱이 인복도 좋고 재물운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명리의 운보다는 관상의 운이 인생에 있어 길흉화복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관상으로 앞으로의 향후 제2의 인생을 중심으로 짧고 굵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직을 마치고 나면 자기사업을 하기보다 전문 대표 페이 대표나 고문이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물질(돈)보다 사람이 중한 것이다”

이보미 아나운서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