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억만장자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와 무료 13F 공시 자료를 통해 프리미엄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카카오 계열사 5년 만에 162% 급증…대기업 평균 3배"

입력: 2021- 09- 23- 오후 11:13
© Reuters "카카오 계열사 5년 만에 162% 급증…대기업 평균 3배"

최근 5년간 주요 대기업 계열사 증가율.(자료=송갑석 의원실)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 침해 비판을 받고 있는 카카오의 계열사 증가율이 대기업 전체 평균의 3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더불어민주당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포털의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송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는 대기업으로 편입된 2016년 45개에서 2021년 118개로 162% 증가해 71개 대기업 중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삼천리, KCC 등과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지만 각각 16개에서 42개, 7개에서 18개로 증가해 카카오와는 규모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기업집단포털 공시 대상 전체 대기업 계열사는 2016년 1736개에서 2021년 2612개로 50% 증가했다. 자산총액 기준 1위인 삼성의 경우 같은 기간 계열사 수가 59개로 변동이 없었으며, 2위인 현대자동차는 4%, 3위 SK는 72%의 증가율을 보였다. 

네이버는 대기업으로 편입된 2017년 71개에서 2021년 45개로 37% 감소했다.

송 의원은 "카카오가 혁신은 버리고 수익극대화에만 치중해 택시, 대리운전 뿐만 아니라 미용실, 네일숍, 영어교육, 퀵서비스, 스크린골프 등 소상공인의 생존 영역을 급속도로 잠식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생기금 3000억, 구체적 계획 없는 일부 사업 철수 등 졸속 대책을 발표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소상공인과의 근본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마련해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14일 카카오 (KS:035720) 김범수 의장이 발표한 상생안을 ‘일회성 면피 대책’이라고 비판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골목상권 생태계 파괴 실태를 파헤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카카오 국감’을 예고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최신 의견

안현수선수꼴 나고싶냐? 안선수가 그리 잘하면 응원해주고 더 잘할수있게 지원을해줘야지 문전박대하니까 러시아간거아녀~~ 카카오도 한국서 생긴 자랑스런 기업인디 돈많이벌어서 배아푸냐? 아까운인재,기업 망칠생각말고 국민들 잘살수있게 법이나 잘 만들어라
카카오 중국머니가골목상권까지 침투해 있다.
ㅎ 냄비근성...마셔사냥
정권의 수혜자 카카오
카카오가 다하면 자영업자는 머먹고사냐
카카오가 다하면 자영업자는 머먹고사냐
9만원오면 사준다
혁신이 없는 기업. 이번에 카카오 때린건 정말 잘한일임.
외화를 벌어야지 국내에서만 국민피만 쪽쪽 ...
외화를 벌어야지 국내에서만 국민피만 쪽쪽 ...
외화를 벌어야지 국내에서만 국민피만 쪽쪽 ...
카카오가 할수있는걸 하는건데 여태 머라안하다가 이제와서ㅎ돈쪼달리는가...ㅉㅉㅉ
그만큼 비싸단거다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기사 엄청 띄우네 ㅜ
은행, 증권, 검색엔진, 대리운전, 지도, 택시 완전 다해먹을라고 하네 대기업 규제 이런거 안하면 중소기업 다 망하라는 서지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