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목요일(5일) 미국 뉴욕증시는 반등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낮게 나타나면서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고용시장 회복 신호가 아니냐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7월 31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만 4천 건 감소한 38만 5천 건으로 집계되었다. 해고건수 역사 2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요일에 발표될 7월 고용보고서에 시장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만일 고용보고서 데이터가 약세로 나타난다면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것이고 미 연준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빠르게 긴축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어진다.
로빈후드(NASDAQ:HOOD) 주가는 수요일 85달러까지 오른 후 20% 하락했다. 로빈후드 측이 초기 투자자들은 9,700만 달러 어치 이상의 주식을 매도했다고 발표하면서 매도세가 강력하게 나타났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시네마크 홀딩스 실적
팬데믹 기간 폐쇄되었던 영화관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상황은 쉽지 않다. 또한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영화관과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도 영화를 업로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네마크 홀딩스NYSE:CNK)의 최근 분기 실적은 금요일에 발표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11달러, 매출 250,76달러다.
2. 드래프트킹스 실적
금요일에 발표 예저인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업체인 드래프트킹스(NASDAQ:DKNG) 2분기 실적은 매출 2억 4,195만 달러, 주당순손실 53센트로 예상된다.
3. 미 고용시장
금요일에는 드디어 7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지난달의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87만 명 증가로 예상된다. 6월에는 85만 명, 5월에는 58만 3천 명 증가했다. 이번 고용보고서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8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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