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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 두산重, 2Q 연속 '흑자전환'...펼쳐진 꽃길 속 우려도 존재

입력: 2021- 07- 31- 오후 06:26
수정: 2021- 07- 31- 오전 09:40
© Reuters.  [공시王] 두산重, 2Q 연속 '흑자전환'...펼쳐진 꽃길 속 우려도 존재

본 분석기사는 인공지능 기업 타키온월드와 인포스탁데일리가 공동제작합니다. 기사 내 주요데이터는 지난 7월 29일 '타키온 CEO 리포트'에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오랜 어둠의 터널을 뚫고, 두산중공업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두산중공업이 '턴 어라운드(turn around)' 했다는 분석에 힘을 보태게 됐다. 더욱이 두산중공업은 외부 악재가 소멸되고, 호재가 힘받는 시기가 열리면서 두산중공업 꽃길이 본격시작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산중공업, 탈원전 문재인정부 종료·미국정부 대규모 부양 수혜..오버행 물량은 악재

두산중공업은 2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로써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서 현대중공업 그룹에 매각된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은 제외됐다. 대신 과거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이 두산중공업 자회사로 인식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합병과정 구성도. 자료=인포스탁데일리

이번 호실적에 두산밥캣이 혁혁한 기여를 했다. 두산밥캣 역시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은 1조2836억원, 영업이익은 14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2%와 117.9%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올해 1분기 10년내 최대 실적을 발표한 두산밥캣은 한 분기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앞서 언급대로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의 지분 51%를 갖고 있다. 통상 소유 지분율이 50%를 넘으면 종속회사로 분류한되는데,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을 종속회사로 분류한다고 이전에 공시한 바 있다.

종속 회사의 영업이익은 모회사에 100% 반영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두산밥캣의 선전이 고스란히 두산중공업의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산중공업은 수주실적도 양호하다. 올 상반기에만 2.3조원을 수주했는데, 이는전년동기 대비 26.2%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신규 수주 3조6000억원을 포함해 올해 8조6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탈원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을 막다른 골목에 내몰았던 문재인 정부의 내년 3월 임기 만료도 호재다. 

조호진 타키온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끝나면,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전 기술이 다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 제로 시대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두산중공업의 원전 기술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진 대표는 또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두산중공업의 호재로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두산밥캣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려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 호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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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고,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만드는 과정에서 유상증자가 발생했다는 점은 우려스운 대목이다.

조 대표는 "잠재적인 매도 물량(행 오버)이 전체 발행 주식의 15%에 달한다는 점은 분명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gmail.com

두산중공업과 관련된 회사의 7월20일부터 30일 사이의 주요 정보를 받은 TCR.

최신 의견

8년이나 시들고 멍들었는데 밥켓이고 인프라고 간에 바로만해라 악재 터뜨리지말고...
기레기야 꺼저라
꿈도 야무지고~소설을 써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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