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直視] 미국 경기정점론 급부상, 인플레·테이퍼링 우려 물건너가나

[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6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지표 예상 밖 부진, 2분기 경기 정점론에 불 지폈다. 제조업 둔화 속 서비스업까지 둔화 시작되면서 연준의 인플레 일시적, 경제회복 여전히 멀었다 의견 현실화. 다우지수 하락 S&P 8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행진 멈춰. 국채금리 10년물 1.4% 하회, 국제유가 폭락세 전환.

-코로나 기저효과 마감, 델타 변이 우려 증폭 속 구인난 가속에 서비스업 지표 부진 경기 피크 찍었나 우려 급속 확장.

-ISM 6월 서비스업PMI 60.1, 전월 역대 최고치 64.0 대비 큰 폭 둔화. 시장 예상치 63.3 대비 큰 폭 하회. IHS 마킷 6월 서비스PMI 확정치 계절

조정 기준 64.6, 전월 역대 최고치 70.4 대비 큰 폭 하락. 이날 수치는 예비치 64.8보다 소폭 하락.

-다우지수 208.98P(0.60%) 하락 34,577.37, S&P지수 0.20% 하락한 4,343.54, 나스닥지수 0.17% 상승한 14,663.64 마감. S&P지수 차익매물 쏟아지며 8거래일만 하락 전환, 다우지수는 서비스 PMI 부진에 금융 에너지 매물 쏟아지면 특히 큰 폭 하락. 나스닥지수는 10년물 국채금리 큰 폭 하락에 사상 최고치 마감.

-미국 국채금리 6월 서비스업 PMI 예상 밖 부진 발표 직후 10년물 1.4% 하회하며 큰 폭 하락, 10년물 5.86% 급락한 1.352% 기록, 지난 6월 21일 장중 저점 1.350 이후 최저. FOMC 의사록 주목 속 인플레 우려 퇴장, 경기정점론 급부상.

-OPEC플러스 각료회의 5일 개최 불발, 증산 이견으로 장 초반 한때 1% 상승하며 배럴당 77달러 돌파했던 국제유가 하루 만에 급락세 돌변.

-미국 6월 서비스업 PMI 둔화+OPEC플러스 감산 공조 UAE 발 균열 시작 우려 확산+델타 변이 수요 위협 등 WTI 가격 2.4% 급락 배럴당 73.37달러, 브렌트유 3.4% 급락 74.53달러 기록.

★한국증시 역대급 어닝시즌 기대에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돌아오나 기대 증폭.

-7일 삼성전자 (KS:005930) LG전자 잠정실적 발표 앞두고 외국인 6일 코스피 2240억 원 순매수하며 그동안 매도 집중했던 삼성전자(1046억 원), LG전자(768억 원), 삼성SDI(649억 원), SK이노베이션(647억 원), SK하이닉스(498억 원) 등 일제히 사자.

-코스피 98개 기업 2분기 영업이익 총합계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 39조550억 원 예상, 분기 단위 사상 최고 기록 지난 1분기 38조7839억 원 훨씬 상회.

-7일 잠정실적 발표 반도체의 삼성전자와 가전·전장의 LG전자 역대급 어닝시즌 서막 열며 외국인 순매수 촉발시킬까 기대 증폭.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영업이익 10조9741억 원, 매출 61조2813억 원. 전년동기대비 34.71%, 15.70% 증가. 증권업계 일각에선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따른 호실적으로 2분기 11조 원 이상 영업이익 전망까지 나와 주목.

-LG전자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영업이익 1조1229억 원, 매출 17조1049억 원 전망. 전년 동기 대비 126.66%, 33.28% 증가. 2분기 영업이익 1조 원 상회 2009년(1조1330억 원) 이후 12년 만이고, 두 분기 연속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신기록.

-지난 24분기 5조원 누적 적자 기록 휴대전화 사업 7월 말 종료 앞두고 사업손실 얼마나 줄었을지 최대 관전 포인트.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 2조6818억 원 예상. 현대차, 기아차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211.5%, 815.2% 증가 예상.

<1일 1리포트>

▶애플 최근 6개월 주가 조정 끝, 9월 새 아이폰 효과 기대 목표주가 상향 러시 주목.

-지난 4월 웨드부시 증권 목표주가 175달러→185달러 상향조정에 이어 JP모건도 6일(현지시간) 165달러→170달러 상향.

-JP모건체이스, 애플 (NASDAQ:AAPL) 주가 9월 아이폰13 출시 효과로 최근 반등세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망. 투자 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 유지.

-"아이폰12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 등 수요 회복력 뚜렷, 가을 새 아이폰 발표 앞두고 7~9월 애플 주가 아웃퍼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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