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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브런치] 삼성·LG전자, 올 2분기 실적도 '쾌청' 전망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07- 05- 오후 07:17
© Reuters.  [0705브런치] 삼성·LG전자, 올 2분기 실적도 '쾌청' 전망 외 경제금융뉴스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에디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현대차, SK 이어 '차세대 배터리' 솔리드에너지에 1억弗 투자

현대자동차가 SK에 이어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지분 투자에 나섭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은 리튬메탈배터리(LMB)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 미국 차세대 배터리 스타트업입니다. 현대차는 SES와 1억달러(약 1천1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맺습니다.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SK 효성 등이 수소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수소차를 만드는 유일한 기업으로, 완성차산업을 수소산업 경쟁력으로 연장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정유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살려 수소 전 밸류체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1만3000t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공사를 시작하며 액화수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장사 영업익 전망치 석달새 13%↑···삼성전자 11조 유력

국내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이어진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인플레이션 악재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현실화할 경우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는 코스피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삼성·LG전자, 올 2분기 실적도 '쾌청' 전망

삼선전자와 LG전자가 오는 7일 나란히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1조4427억원, 영업이익 10조7408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28% 증가한 17조10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각각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OLED TV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TSMC 3나노칩 제품 테스트 시작… “삼성은 양산 늦어질 듯”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대만)가 내년 하반기 3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핵심 고객사인 애플·인텔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도 TSMC와 같은 내년 하반기 3나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개발 진행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완성차 업계, 車 반도체 대란도 버텼지만…하반기 파업 우려에 '긴장'

올해 상반기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고비를 넘겼지만, 자동차 업계는 여전히 긴장 상태입니다. 하반기 파업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노조와 한국GM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고, 르노삼성은 오는 9일 교섭대표노조를 확정합니다.

▲"이 차 살게요"…한국차, 미국서 車강자로 '급부상'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미국 시장 수요 회복과 함께 투싼, K3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단이 고루 선전하며 3월부터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운 결과입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미국 공장마저 가동률을 낮춰, 재고부족으로 6월 들어 판매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배터리 3사, 핵심광물 확보 팔걷어...해외업체 지분투자-협력 강화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배터리 제조사들이 니켈, 리튬 등 배터리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광물 조달(Metal Sourcing) 담당 경력사원을 모집 중입니다.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모두 전담팀, 담당 인력을 두고 있습니다.

▲구광모 3년 달라진 LG, 이번엔 카카오와 손잡았다…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 투자

LG그룹이 내비게이션, 택시 서비스 등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 지분을 투자합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배터리 교환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사업 기회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KDBI "대우건설 매각, 곧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KDBI)는 대우건설 매각 절차와 관련해 곧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 과정에서 잡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DBI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서 오늘(5일) M&A 관련 기자간담회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15~21% 올린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 요금이 오는 12일부터 현재보다 15~21% 오릅니다. 작년 7월 충전 요금을 한 차례 인상한 데 이어 1년 만입니다. 전기차 이용자의 월 충전 요금 부담은 1만원 정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한전 수익은 연간 24억~30억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에 100조원 해상풍력 시장 열린다 ...상륙 노리는 외국 기업들

오스테드·베스타스 등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들이 한국 풍력발전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국내기업들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술력 보완이란 현실적 이유 때문에 글로벌 에너지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풍력설비 절반 이상이 외국산에 점령된 상황이란 점에서 기술종속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가 상단 9만6천원…공모액 1.6조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페이가 공모가 상단을 9만6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른 공모액은 1조6천억원대에 달합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주 전략을 택한 것입니다. 다음달 4일~5일 일반 청약을 받고, 8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3분 내 대출 금리·한도 확인"…우리銀, 비대면 주담대 출시

우리은행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WON뱅킹 전용상품 '우리WON주택대출'을 출시했습니다. 금융권 최초로 주택 구입, 대환대출, 생활 안정 등 자금 용도 구분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보험부채, 원가 아닌 현재가치로 평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쌓아야 하는 준비금인 보험부채가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원가가 아니라 현재 가치로 평가됩니다. 또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 용어가 각각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 등으로 변경됩니다.

▲"제약바이오 상장 올해 30개"

올 하반기에 상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은 상반기보다 많아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큐라클, 딥노이드, 바이젠셀, HK이노엔 등 5개사가 이미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공모를 앞두고 있고, 에이비온, 차백신연구소 등 11개사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습니다. 보로노이, 툴젠, 샤페론, 디앤디파마텍까지 포함하면 연내 30개 기업까지 상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쿠팡 이번엔 검색순위 조작 혐의 공정위 조사 받는다

쿠팡이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한 '갑질' 등 불공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자체브랜드(PB) 상품이 다른 납품 업체 상품보다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창고 화재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이은 악재를 만난 셈입니다.

▲AI가 지휘 '드라이브스루 물류센터' 나온다

LG CNS가 올 하반기 드라이브스루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micro fulfilment cent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물류 자동화 로봇업체 오토스토어와 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 2개 이상을 서울과 지방에 세운 뒤 운용 성과를 봐가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2분기 실적도 화물덕에 '맑음'…LCC 여전히 '흐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2분기(4~6월)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16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1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항공 화물운임 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특가티켓' 뿌려대더니…'줄부도 위기' LCC의 눈물

올 2분기 월평균 국내선 여객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국내선 여객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보유 현금이 바닥나면서 부도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당장의 현금 확보를 위해 LCC업계가 ‘출혈 경쟁’을 벌인 데다 ‘돈 안 되는’ 내륙 노선까지도 무차별적으로 항공편을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삼성, NFT 게임사 애니모카에 베팅

삼성의 벤처투자 계열사가 홍콩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게임 개발 스타트업 '애니모카에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의 개인 투자사 등과 수백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와 함께 새로운 가상자산으로 떠오른 NFT에 대한 삼성의 투자도 활성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지금까지 7월 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에디터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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