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 vs 성정' 2파전 압축

입력: 2021- 06- 15- 오전 02:00
수정: 2021- 06- 14- 오후 05:11
© Reuters.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 vs 성정' 2파전 압축

사진=이스타항공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주인 후보가 쌍방울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으로 압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인수·합병(M&A) 본입찰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쌍방울그룹만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인수 의지를 내비친 하림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등 포함 10여 곳은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따라서 이스타항공 매각은 스토킹호스에 따른 우선매수권자인 (주)성정과 쌍방울 간 2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입찰자가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인수 금액을 입찰해야 인수가 가능하다.

새로운 입찰자가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금액을 입찰했더라도 인수 예정자가 입찰자와 동일한 인수 금액을 다시 제시하면 매수권을 우선 행사할 수 있다.

매각을 주관하는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입찰결과를 확인해 1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생법원은 쌍방울컨소시엄이 적어낸 입찰금액과 ㈜성정의 인수희망 금액을 비교해 이르면 21일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을 운영중인 ㈜성정은 인수 희망가격으로 800억원을 써 낸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컨소시엄도 인수 희망가로 약 800억원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추가자금 동원력 여부에 따라 인수전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쌍방울그룹은 계열사인 광림과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오케이(IOK), 미래산업 등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수추진위원장에 김정식 이스타항공 전 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