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패치와 스마트 리모트 컨트롤러(ADM) [사진=이오플로우]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이오플로우가 애플리케이션 방식을 사용해 편리함을 추가시킨 '이오패치M'(EOPatch M)을 국내에 선보인다.
23일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 가능한 이오패치M이 이날 오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유효기간은 2021년 3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6일 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한 이오패치는 스마트 리모트 컨트롤러(ADM)을 사용해 구동에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이오패치M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작동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전기삼투펌프 기술 기반의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의 기술적 난제로 꼽혀온 구동부 기술을 확보하고, 수요가 높은 당뇨시장을 타깃해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펌프 제품(이오패치)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이오패치M은 오는 29일 휴온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