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2월14일 (로이터) - 미국의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이 리스
크 심리를 후퇴시키면서 11일(현지시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하락했다. 그러나 월트디즈니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는 상
승했다.
미국 상원은 추가 부양책 협상 기한을 벌기 위해 만장일치로 1주
일짜리 연방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7.11포인트, 0.16% 상승한 30,046.37
에, S&P500지수는 4.64포인트 0.13% 하락한 3,663.46에, 나스닥종합
지수는 27.94포인트 0.23% 하락한 12,377.87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는 0.57%, S&P500지수는 0.96%, 나스닥지수
는 0.69%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0월 말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월트디즈니가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자가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억5,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
가는 13.59% 올라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부양책 협상이 크리스마스까지 이
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10일 밝혔다.
* 원문기사 지난 주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량 -36.47 (-1.04%) 3,485.84 -6.92%
주
유로스톡스 -3.47 (-0.88%) 388.90 -3.72%
유럽 스톡스6 -3.03 (-0.77%) 390.12 -6.19%
00
프랑스 CAC40 -42.10 (-0.76%) 5,507.55 -7.87%
영국 FTSE100 -53.01 (-0.80%) 6,546.75 -13.20%
독일 DAX -181.43 (-1.36%) 13,114.30 -1.02%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