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07일 (로이터) - 미국의 6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비
크게 오르고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
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6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57.1로 거의 코로나19 판데믹 이
전 수준으로 올랐다. 5월 이 수치는 45.4였다.
이날 중국 증시는 5% 이상 올랐고 위안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
으며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 회복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데 베팅했다.
최근 취업자 증가 등 긍정적인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나오면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3월23일 최저치에서
40% 이상 올랐다.
한편, 독립기념일 주말 미국 일부 주들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59.67포인트, 1.78% 오른 26,287.03에
, S&P500지수는 49.71포인트, 1.59% 오른 3,179.72에, 나스닥종합지
수는 226.02포인트, 2.21% 오른 10,433.65에 각각 마감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량주 +55.65 (+1.69%) 3,350.03 -10.55%
유로스톡스 +6.05 (+1.68%) 365.23 -9.58%
유럽 스톡스600 +5.78 (+1.58%) 371.21 -10.73%
프랑스 CAC40 +74.37 (+1.49%) 5,081.51 -15.00%
영국 FTSE100 +128.64 (+2.09%) 6,285.94 -16.66%
독일 DAX +205.27 (+1.64%) 12,733.45 -3.89%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