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리비안(NASDAQ:RIVN)의 주가는 화요일 주식 시장 개장 후 2분기 차량 생산 및 인도 통계를 공개한 후 크게 상승했습니다.
리비안은 2분기 동안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9,612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3,790대를 인도하여 당초 예상치인 13,000~13,300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RIVN 주가는 거래 시작 후 4.6% 이상 상승했습니다.
리비안의 경영진은 2024년 한 해 동안 연간 57,000대의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선언은 지난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 그룹이 리비안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번 투자는 전기 자동차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술 협력을 위해 양사가 동등한 지분을 갖는 새로운 조인트 벤처 설립의 일환입니다.
리비안의 CEO인 RJ 스카링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리비안은 2026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R3 크로스오버 차량과 더불어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컴팩트한 R2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리비안은 반도체 칩 및 기타 부품을 포함한 소모품의 대량 주문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당일 주식시장 마감 후인 8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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