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호조 발표 이후 런던 주식시장에서 유니레버(UL)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보다 저렴한 브랜드로 눈을 돌린 고객들을 끌어들여 매출 예상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 소비재 제조업체는 기본 매출 성장률이 4.4% 증가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회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3% 증가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제품 수는 2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이전 감소 기간에 이어 2.2% 증가했습니다. 제품 가격도 2.2% 상승했습니다.
매출 성장의 상당 부분은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사업부가 7.4% 증가하여 예상치인 6% 증가를 상회한 데 기인합니다.
해당 분기 유니레버의 총 매출은 1.4% 증가한 150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 보고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1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뷰티(이익 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및 가정용품 부문에서 예상보다 우수한 제품 판매량을 기록해 높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제품 판매량 증가는 세 지역 모두에서 관찰되었습니다."
"실적 전망치가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에 컨센서스 주당순이익 전망치에는 약간의 조정만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오늘의 재무 실적을 회사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상반기 매출총이익률 개선(특히 식품 부문 경쟁사 대비), 하반기 유기적 매출 성장 가속화를 포함한 향후 호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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