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asin Ebrahim /Jae Hur
Investing.com – 미 다우지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업계와 전세계 경제 피해로, 수요일 WTI 유가가 18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여 2017년 초 이래 처음으로 20,000선을 하회했다.
다우지수는 6.3%, 또는 1,335 포인트 급락하여 19.898.92에 마감하였고, S&P 500지는 5.2% and 나스닥 종합 4.7% 각각 빠졌다.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20일 당시 지수가 19,827대에서 거의 모든 상승폭을 반납하였다.
유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행 및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받으며 수요 감소의 우려로 24% 급락하며 2002년 이래 최대의 일일 낙폭을 보였다.
전체시장의 대량 매도는 미국인 일반과 항공업계를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 부양책으로 1.3조 달러 상당의 긴급 지출을 미 의회가 협의하는 가운데 발생하였다.
한편, 미 상원은 지난주 하원이 결의한 유급 휴가와 실직 수당 법안을 곧 통과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막기 어려울 듯 보이는 가운데, 유명한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액크만은 30일간 미국 전역을 셧다운하기를 주장하였다.
수요일 JP모건에 의하면 미국 GDP는 1분기 4% 그리고 2분기 14% 위축되고 2020년은 1.5%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경기침체로 인한 신용 경색과 저금리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금융섹터가 월가의 전체 급락을 주도하였다.
JP모건(NYSE:JPM) 주가는 10.5% 하락하였고, 골드만삭스(NYSE:GS)는 12% 빠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는 5.4%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