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페덱스 실적, 기대 미달
페덱스(FedEx, NYSE:FDX)의 부진한 실적과 약한 가이던스의 영향으로 오늘 증시는 개장부터 약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vesting.com의 전망 취합에 따르면, 페덱스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주당 $2.51의 순이익을 발표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2.82를 하회한다.
매출은 176억 달러에 미달하는 1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4% 하락했다.
페덱스는 회계 2020년, 당초 예상이었던 주당 $11에서 $13의 순이익을 $10.25에서 $11.50 사이로 하향했으며, S&P 캐피털 IQ는 주당 $12.02를 제시했다.
배송 세그먼트의 매출 저하와 비용 상승을 이유로 지목했다.
오늘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논의하고 표결에 붙일 예정이니 시장의 관심 역시 정치 방면에 쏠릴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탄핵 절차는 아직까지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2. 원유 재고 전망 하락
주택과 제조업 분야의 실적 강세 데이터의 영향으로 유가가 3개월 고점까지 상승했다.
오늘 트레이더들의 관심은 미국 원유 재고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EIA는 12월 13일로 끝난 주, 130만 배럴의 원유 재고 감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솔린과 디스틸레이트 재고는 상승이 예상된다.
API는 어제 470만 배럴의 주간 재고 상승을 발표했다. 덕분에 당일 유가의 수익이 상당히 감소했다.
3. 마이크론, 제너럴 밀스 실적 발표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 NASDAQ:MU)은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일 사이 진행한 2번의 상향과 목표가격 인상 덕분에 투자자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Investing.com의 전망 취합에 의하면 월스트리트는 주당 47센트의 순이익과 5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중 1단계 무역협상에 대한 경영진의 발언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론(Micron, NASDAQ:MU)의 주가는 이번 분기 23.7%, 금년 들어서는 67% 상승을 기록했다.
식품업체 제너럴 밀스( General Mills , NYSE:GIS)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치리오스와 필스버리 상품 제조업체인 제너럴 밀스가 지난 분기 주당 88센트의 순이익과 44.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는 금년 들어 34% 가량 상승했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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