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02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합의에 안전자산 수요가 줄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매도세는 제한됐다.
바클레이스와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지수에 따르면 미국 국채는 2019년 상반기 총 5.18%의 수익을 내 3년래 가장 좋은 상반기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장 후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10bp 오른 2.031%를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6월에 14bp가 하락해 1.974%까지 내리며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서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정책회의에서 50bp를 인하할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러나 트레이더들이 아직 25bp의 인하는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은 트레이더들이 7월 50bp 인하 가능성을 지난 28일의 32%에서 20%로 줄였고, 25bp 인하 가능성은 온전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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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