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02일 (로이터) - 미국 주식시장이 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진전 낙관론에 기술주 주도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 고점에서 후퇴하기는 했지만 S&P500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할 수 있었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기대만큼 도비시할 것인지 초점을 맞추고 7월4일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들 것에 대한 경계감으로 시장은 초반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내줬다.
다우지수는 117.47포인트, 0.44% 상승한 26,717.43, S&P500지수는 22.57포인트, 0.77% 오른 2,964.33포인트, 나스닥지수는 84.92포인트, 1.06% 더한 8,091.16포인트로 마감됐다.
기술업종지수는 1.45% 상승했고, 애플은 1.83%가 올랐다.
중국에 익스포저가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5% 가까이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2.65%의 상승률로 마감했다.
보잉이 연방 검찰의 787드림라이너 생산 관련 소환장 발부 보도에 2.1% 하락하면서 다우지수 상승폭은 제한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