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아마존, 스타벅스 폐장 뒤 실적 발표; 3M) 개장 전
오늘 시장을 흔들 것은 폐장 뒤 실적 발표다.
아마존(Amazon.com, NASDAQ:AMZN)은 폐장 뒤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전망에 따르면 주당 $4.71의 순이익과 6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이 예상된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 것은 서비스나 클라우드 퍼포먼스가 아닌 핵심 소매업으로, 지난 분기 실적에서 우려를 샀던 부분이다. 4분기 제품 매출 성장은 8.2%에 그쳤으며, 실재 매출은 전년 대비 2.75% 하락했다.
스타벅스(Starbucks, NASDAQ:SBUX) 역시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회계 2분기 주당 56센트의 순이익과 63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매번 주목받는 동일매장매출은 국제적으로 3% 상승했을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어닝시즌 비일반 회계기준 주당 $2.68에서 $2.73의 수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스타벅스의 보상 프로그램 현황과 중국 루이신 커피가 상장을 발표한 이후의 중국 진출을 살펴볼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 인텔(Intel, NASDAQ:INTC)과 포드 모터(Ford Motor, NYSE:F) 역시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한다.
개장 전에는 3M 컴퍼니(3M Company, NYSE:MMM)가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공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49의 순이익과 8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UPS (NYSE:UPS),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NYSE:BMY), 컴캐스트(Comcast, NASDAQ:CMCSA), 허시(Hershey, NYSE:HSY), 그리고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 NYSE:LUV) 또한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2. 투자자들 페이스북) 광고 실적에 환호
광고 매출 덕에 훌륭한 분기 실적과 시간 외 거래를 기록한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의 영향으로 통신서비스와 소셜미디어 섹터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전반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비교가능이익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수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벌금 30억 달러를 제외한 수치로, 이 벌금은 최대 50억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애널리스트들이 주요 지표로 삼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s)는 1분기, 예상치인 23.6억 명을 뛰어넘는 23.8억 명을 기록했다. 일간 활성 사용자(DAUs)는 8% 상승한 15.6억 명으로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
테크 섹터의 경우,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MSFT)가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 이상의 수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며, 성장 동력의 자리를 차지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 내구재 수주 반등
오늘 경제 캘린더에서는 내구재 수주가 주목을 끌 예정이다.
상무부는 8:30 ET에 최신 내구재 수주 수치를 발표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3년 이상 사용 가능한 내구재 주문이 3월 중 0.7% 상승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교통을 제외한 핵심 내구재 수주는 0.2% 상승했을 전망이다.
같은 시간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지난주 199,000 건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