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시티 모두 SK하이닉스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지난 한 달 동안 모두 19명의 월가 분석가가 SK하이닉스 (KS:000660) 등 엔비디아에 칩을 공급하는 업체의 투자 등급 또는 목표가를 상향했다.
예컨대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25%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시티그룹도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50%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시티그룹이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자제 집계한 추정치 중간값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 실적 발표에서 6년 만에 가장 많은 5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