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레딧의 블록버스터 기업공개(IPO) 이후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레딧 주식에 대한 전망을 다시 살펴보고 있습.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월요일(6일) 투자 메모에서 IPO 이후 레딧의 궤적을 들여다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레딧 IPO
레딧은 2024년 3월 21일에 많은 기대를 모으면서 상장되었다. 레딧의 IPO 가격은 예상 범위의 최고치인 주당 34달러로 책정되었다. 이는 약 65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의미했지만, 021년에 평가된 10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딧은 약 7억 5천만 달러를 모금하고 IPO 당일 주가가 급등하는 등 IPO는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이렇게 강력한 실적은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지난 한 달 동안 레딧 주가는 5% 이상 상승했다. 4월에 최저 37.35달러까지 하락한 후 현재 주당 48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레딧 목표주가 상향 조정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레딧의 목표주가를 주당 45달러에서 50달러로 올리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레딧의 5월 7일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레딧의 매출은 2억 1,200만 달러(전년 대비 29% 증가)로 월가 예상치(당사보다 높음)와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 당사의 레딧 광고 매출 예상치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억 9,900만 달러로, 전기 대비 0.04%p 감소하고 전년 대비 0.01%p 감소한 수준이다. 스냅의 1분기 광고 매출이 0.14%p 가속되었고 핀터레스트는 전기 대비 0.11%p 가속된 것으로 볼 때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1분기 데이터 라이선스 수익이 1,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새로운 구글(NASDAQ:GOOGL)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고 전기 대비 1% 증가한 7,700만 명을 예상한다.
“센서 타워(Sensor Tower) 데이터에 따르면 레딧의 관련성 및 속도 이니셔티브가 활동 증가를 주도하면서 1분기 모바일 DAU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이는 4분기의 13%에서 7%p 가속화된 수치”라고 했다.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실적 발표 이후 레딧 주가의 가장 중요한 동인은 2분기 매출과 플랫폼의 사용자 전망이 될 것이다. 사용자 트렌드와 광고 플랫폼의 발전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동종업계의 실적을 고려할 때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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